시광교회 서대문캠퍼스 주일오전예배 (26.09.20.)

시광교회 · 조회수 1.3천회 ·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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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5:15

“바라바와 같은 우리를 위해 대속의 침묵으로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따릅시다.”

본 설교는 마가복음 15장을 통해 빌라도의 재판정에서 일어난 대제사장들의 시기, 빌라도의 비겁한 타협, 그리고 군중들의 집단적 광기를 조명합니다. 예수님은 이 불의한 재판 속에서 침묵하심으로, 마땅히 죽어야 할 죄인인 바라바를 대신해 십자가를 지시는 대속의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우리가 바로 그 바라바임을 깨닫고, 삶의 억울함 속에서도 최후의 재판장이신 주님을 신뢰하며 자기 십자가를 지고 인내하며 살아갈 것을 권면합니다.

일상에서 시기나 질투가 찾아올 때 이웃을 사랑하고 기뻐하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합니다. 억울하고 힘든 상황을 마주할 때 내 힘으로 해결하려 하기보다 최후의 공의로운 재판장이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며 인내합니다. 나를 위해 대속하신 주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주변 사람들을 위해 기꺼이 희생하는 삶을 실천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죄인인 바라바와 같던 저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모든 정죄를 담당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삶의 억울함과 고통 속에서도 묵묵히 십자가의 길을 가신 주님을 바라보며 인내할 수 있는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나의 안위와 이익을 위해 불의와 타협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이 보여주신 대속의 사랑을 본받아 이웃을 섬기며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게 하옵소서. 공의로우신 주님께서 마지막 날 모든 눈물을 닦아주실 것을 믿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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