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사랑의교회 · 조회수 211회 · 4개월 전

마가복음 7:24-30
“세상적인 스펙이나 '괜찮은 척'하는 포장지를 모두 벗어버리고, 우리의 연약하고 상처 입은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엎드릴 때 비로소 진정한 치유와 회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두로 지방에서 자신의 세상적 배경과 체면을 모두 내려놓고 상한 심령으로 엎드린 수로보니게 여인의 믿음을 칭찬하시며 그녀의 귀신 들린 딸을 치유해 주셨습니다. 이 여인은 모욕적으로 들릴 수 있는 예수님의 말씀 앞에서도 자존심을 내세우거나 자신을 포장하지 않고, 자신의 취약성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며 주님의 자비와 풍성한 은혜만을 구했습니다. 이처럼 우리 역시 십자가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하나님 앞에서 '괜찮은 척'하는 모든 포장을 벗고 상처받고 무너진 모습 그대로 나아갈 때 진정한 회복과 복음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세상적인 포장지와 헛된 자존심을 모두 내려놓고 상처받고 연약한 모습 그대로 주님 발 아래 엎드립니다. 수로보니게 여인처럼 내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삶의 문제 앞에서 오직 주님의 풍성한 자비와 긍휼만을 간구합니다. 저를 위해 친히 십자가라는 경계 바깥으로 나아가신 주님의 사랑을 의지하오니, 저의 무너진 심령을 친히 만지시고 참된 치유와 회복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