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우리교회 · 조회수 10.1만회 · 5개월 전

요한복음 20:28
“부활하신 예수님은 우리의 상처와 의심을 탓하지 않으시고, 주님과의 깊은 영적 서사를 통해 도리어 더 아름답고 소중한 믿음의 작품으로 빚어내시는 분입니다.”
예수님은 깨진 도자기를 더 아름답게 만드는 킨츠키 공예의 장인처럼, 도마의 의심을 꾸짖지 않고 오히려 그 상처와 연약함을 품어 위대한 신앙 고백으로 이끄십니다. 이러한 온전한 신앙을 위해서는 은혜가 흐르는 공동체의 자리를 지키는 것과 더불어 주님을 깊이 만나 자신만의 영적 서사를 빚어가는 균형이 필수적입니다. 결과적으로 보이지 않는 부활의 주님을 굳게 믿고 고난 속에서도 그분과 동행할 때, 우리의 찢긴 상처는 이전보다 훨씬 아름다운 영적 열매로 회복됩니다.
깨진 도자기를 킨츠키 공예로 더 아름답게 빚어내시는 주님, 나의 상처와 연약함도 탓하지 않으시고 품어주심을 감사합니다. 도마처럼 의심이 들고 흔들릴 때에도 은혜가 흐르는 공동체의 자리를 묵묵히 지키며, 매일의 삶 속에서 주님과 나만의 깊은 영적 서사를 엮어가게 하옵소서. 거친 물살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처럼 고난 속에서도 부활하신 주님을 굳게 믿고 의지하며 나아갈 때, 내 안의 모든 아픔과 의심이 이전보다 훨씬 눈부신 믿음의 작품으로 회복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