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훈 위임목사] 작은 야고보 : 이름 없는 헌신 (마가복음 3:13–19, 15:40–41) | 2026.03.08

온누리교회 · 조회수 6.5천회 ·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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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3:13-19, 15:40-41

참된 헌신은 세상에 이름을 내는 것이 아니라, '작은 야고보'처럼 이름 없이 묵묵하고 겸손하게 주어진 자리를 지켜내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평범하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이들을 제자로 부르셔서 공동체 안에서 참된 제자도를 가르치셨습니다. 열두 제자 중 '작은 야고보'라 불린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는 성경에 화려한 행적이 기록되지 않았으나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킨 겸손한 제자였습니다. 세상은 이름이 알려진 사람들을 기억하지만, 하나님 나라는 작은 야고보처럼 이름 없이 겸손하게 헌신한 무명의 제자들을 가장 귀하게 여기고 기억하십니다.

하나님 아버지, 지극히 평범한 저희를 부르셔서 주님의 제자 공동체로 삼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성경에 행적이 크게 기록되지 않았어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켰던 작은 야고보처럼, 저희도 세상에 이름을 내기보다 겸손하게 헌신하는 제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사람들에게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도 주님만을 위해 충성하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기억되게 하는 무명의 헌신자로 살게 하옵소서. 우리의 이름 없는 헌신을 가장 귀하게 보시고 기억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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