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수정교회 · 조회수 217회 · 1개월 전

로마서 12:15-16
“상대방의 자리에 내려가 함께 느끼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공감하십시오.”
공감이란 높은 자리에서 평가하거나 조언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자리로 내려가 그 마음을 함께 느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늘 보좌를 버리고 사람의 몸으로 오셔서 우리의 모든 연약함과 고통을 친히 체휼하시며 온전한 공감을 보여주셨습니다. 우리는 섣부른 충고와 판단을 멈추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며 기뻐하는 자들과 함께 기뻐하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가족이나 지인의 힘든 이야기를 들을 때 정답을 제시하거나 훈계하려 하지 말고 '그랬군요, 많이 힘드셨겠어요'라고 먼저 마음을 헤아려 줍니다. 이웃에게 좋은 일이 생겼을 때 시기나 비교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내 일처럼 진심으로 함께 기뻐해 줍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친히 인간의 몸을 입고 찾아와 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정답만을 앞세워 이웃의 마음에 상처를 주었던 교만을 회개하오니, 주님의 겸손한 마음을 부어 주옵소서.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지 않고 상대방의 자리에 서서 진심으로 함께 울고 웃어주는 따뜻한 위로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