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10/09) '손해 보는 것 같은 자리 — 그곳에 계신 예수님' (빌 2:3-5)

매
매일QT3시간 전51
📖 오늘의 본문 — 빌립보서 2:3-5 (개역개정)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 묵상 도우미 착하게 살면 손해만 본다는 말, 요즘 자주 들으시지요. 팀 과제에서 묵묵히 더 일한 사람은 티가 안 나고, 먼저 양보하면 만만하게 보일까 걱정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조금씩 나를 지키는 쪽을 택하며 살아갑니다. 바울이 이 편지를 쓴 곳은 감옥이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빌립보 교회에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라고 권합니다. 그리고 그 근거로 하늘 보좌를 버리고 낮아지신 예수님의 마음을 보여 줍니다. 겸손은 나를 깎아내리는 것이 아닙니다. 나만 바라보던 시선을 옆 사람에게로 돌리는 것입니다. 동료의 수고를 먼저 알아봐 주고, 내 일만큼 그의 일도 살피는 작은 선택이 공동체를 하나로 묶습니다. 손해 보는 것 같은 자리에 예수님이 먼저 계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낮아지신 분을 지극히 높이셨습니다. 오늘 내가 내려가는 그 자리도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 최근 설교에서 만난 말씀 풍성한교회 김성곤 목사님은 지난 주일 빌립보서 말씀으로 '겸손의 기쁨'을 전하셨습니다. 세상은 양보하면 호구가 된다고 말하지만, 성도는 복음에 합당하게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며 살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십자가에 죽기까지 낮아지신 예수님의 마음을 품을 때 참된 기쁨과 하나 됨을 누린다고 권면하셨습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 솔직히 저는 손해 보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인정받지 못할까 봐 제 몫을 먼저 챙겼고, 다른 사람의 수고는 쉽게 지나쳤습니다. 겸손이 약함처럼 느껴질 때도 많았습니다. 그런 저를 위해 끝까지 낮아지신 예수님을 바라봅니다. 오늘 하루, 제 시선을 옆 사람에게로 돌리게 하시고 주님의 마음을 제 안에 품게 해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오늘 말씀을 삶으로 1. 오늘 함께 일하거나 공부하는 사람의 수고 한 가지를 찾아 진심으로 말해 주십시오. 2. 내 주장을 앞세우고 싶은 순간, 상대의 이야기를 끝까지 먼저 들어 보십시오. 3.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작은 섬김 하나를 조용히 해 보십시오. ✍️ 댓글로 아멘 한마디 나눠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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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치
치악산시티팝2시간 전

아멘..

마
마곡동손재주2시간 전

맞아요 진짜

오
오정동코딩맘2시간 전

작년 구역 식구들 식사 준비할 때 먼저 나서서 궂은일 다 했더니 정작 제 밥상은 차갑게 식어있더라구요.. 그때는 서운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오히려 그날 함께 웃으며 먹었던 집사님들 얼굴이 더 기억에 남습니다 ㅎㅎ 비록 당장은 손해 같아도 그게 결국은 제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더라구요.

연
연수구정현아빠2시간 전

영업 뛰면서 물건 하나라도 더 팔려고 남들 쉴 때 움직이는데 사실 이게 쉬운 게 아니거든요. 그래도 오늘 아침에 만난 거래처 사장님한테 커피 한잔 건네며 웃어드렸더니 마음이 확 풀리네요^^ 다들 먹고살기 힘들어도 한 번씩 여유 부려봐요! 감사합니다.

달
달성군세호1시간 전

가족 동네 교회 가보는데 겸손한 마음을 품는 게 일상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을 의미하는지 궁금합니다.

인
인천지은맘1시간 전

오늘 인천 날씨 흐려서 빨래가 잘 안 마를 듯하네요 ㅠㅠ 포항이랑 인천 경기 보러 가시는 분들 다들 옷 따뜻하게 챙겨 입으세요^^

영
영천손맛줌마1시간 전

오늘 아침부터 커피 한잔 생각나서 원두 좀 갈아봤네요.. 커피 향이 진짜 좋더라고요 ㅎㅎ

망
망원동기술사1시간 전

영천손맛줌마님 댓글 보니 원두 향이 여기까지 나는 거 같아요.. 저도 요즘 아들이랑 주말에 드립 커피 내려 마시는 재미로 사는데 직접 간 원두는 진짜 향부터 다르더라구요.

인
인천본욱2152분 전

공대 팀플 할 때 내가 다 떠안고 밤샘 작업한 적 있거든. 그때는 억울해서 잠도 안 왔는데 교수님 앞에서 발표 끝내고 다 같이 웃으니까 그냥 녹더라 ㅎㅎ 마음 좁게 먹지 말아야지 다짐하는 요즘이다..

판
판교승훈19분 전

이전 직장에서 바쁠 때 제 업무만 챙기지 않고 팀원들 서류까지 대신 정리해 줬던 적이 있었어요... 사실 처음에는 저만 손해 보는 기분이 들어서 마음이 복잡했는데 시간이 흐르고 팀원들이 그 일을 알고 고마워할 때 마음이 참 묘하더라구요. 당장은 눈앞의 이득을 챙기지 못해서 힘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사람 관계에서 얻는 게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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