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마가복음 9장 35절 첫째가 되고자 하는 마음

성
성준_271시간 전16
오늘 복지관에서 어르신 자서전을 정리하다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 사람의 끝이 되라는 말씀이 떠올랐어요. 공무원 시험 준비한다고 공부만 하는 처지인데도 괜히 아버지께 제 노력을 인정받고 싶어서 투덜댄 게 마음에 걸리네요. 가끔은 묵묵히 버티는 과정보다 결과로 빨리 증명하고 싶은 마음이 앞서거든요. 오늘 밤은 빗소리 들으면서 무리하게 앞서려던 조급함을 조금씩 덜어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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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기
기흥소금빵1시간 전

마음이 찡해요 ㅠㅠ

순
순천만산책러1시간 전

비가 계속 내려서 습도가 좀 높네요. 공부할 때 환기 자주 시키고 창문 틈새 잘 막아두면 좀 낫더라구요 ㅎㅎ

해
해운대김기술사1시간 전

수십 년 전 엔지니어 초년생 시절에 현장에서 승진 누락되어서 속이 많이 상했던 기억이 납니다. 조급함에 앞서서 동료들보다 먼저 결과 내려고 서두르다가 도리어 실수만 잦아졌던 적이 있지요. 속도를 조금 늦추고 매일 해야 할 일을 묵묵히 마무리하는 과정이 결국에는 더 단단한 기술자가 되는 길이라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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