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산 아래에서 다시 시작하는 월요일

고
고덕동피벗3시간 전27
어제 동네 교회 이전호 목사님 설교 들으면서 산 위에서 받은 은혜를 일상으로 가져가자는 말씀이 계속 머리에 남더라구요. 사실 오늘 사무실에서 동생들 학원비랑 이번 달 공과금 계산기 두드리는데 현실이 너무 팍팍해서 산 위에서 느꼈던 평안이 벌써 휘발되는 느낌이었거든요. 그래도 거창한 다짐보다는 일단 퇴근길에 동생들 좋아하는 간식이나 사서 집에 들어가야겠어요. 특별한 건 없지만 이런 소소한 섬김이 제가 서 있는 이 산 아래의 삶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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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남
남춘천소정3시간 전

읽다가 울컥

순
순천도자기2시간 전

가끔은 화려한 예배당의 찬양보다 퇴근길에 고르는 붕어빵 몇 마리가 더 큰 은혜로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지난주 개척교회 의자 나사를 직접 조이며 보낸 시간이 그런 의미였습니다. 생활의 무게를 묵묵히 짊어지고 걷는 지금의 그 걸음이 곧 예배라고 믿습니다.

해
해리쌤2시간 전

진짜 공감합니다. 아자아자!

일
일산식빵순이2시간 전

나이트 근무 끝나고 비 오는 거 보면서 퇴근할 때 진짜 기운 빠지는데 ㅠㅠ 간식 봉투 챙기는 마음 뭔지 너무 알겠음!! 저번 주에 나도 좋아하는 빵집 들러서 빵 사고 집에 갔는데 그게 은근히 큰 위로가 되더라구요ㅎㅎ 오늘도 퇴근길에 조심해서 맛있는 거 사가셈!

밀
밀양강명원2시간 전

귀한 마음이구려. 아멘.

안
안산함대리1시간 전

가장 멋진 예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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