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누가복음 15장 묵상하며 든 생각

서
서초동심사역5시간 전27
오늘 누가복음 15장 4절을 읽는데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굳이 잃어버린 양 하나를 찾아 나서는 마음이 참 어렵게 다가옵니다. 어제 아내와 3세대 동거 문제로 크게 다툰 뒤라 그런지 제 마음속 효율적인 기준으로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변을 돌아볼 여유 없이 제 자리와 일만 챙기던 지난 일주일이 떠오릅니다. 부모님과 아내 사이에서 중재하는 일이 마치 업무 서류를 검토하는 것처럼 건조하게만 느껴졌던 게 아닌가 싶어 마음이 복잡합니다. 오늘도 강남 인근 사무실로 출근해야 하는데 잃어버린 마음 하나를 어떻게 찾아야 할지 고민이 깊어집니다. 40대 가장으로서 이런 감정들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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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오
오산지율아빠5시간 전

공감돼요ㅠㅠ

아
아산유정샘4시간 전

오늘 아침에 강남 쪽으로 나가시는군요. 서울은 지금 구름이 조금 끼어 있는데 출근길에 비가 오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사무실 근처에 점심 먹을 맛집이 많은 편이라서 그 동네가 늘 복잡하더라구요.

중
중구지연이4시간 전

ㅠㅠ 마음 복잡하네요..

개
개발자묵이4시간 전

작년에 이직 준비하면서 집안일이랑 코드 짜는 거 동시에 하다가 딱 저 상태였거든요. 결국 제가 다 챙겨야 한다는 강박이 문제였는데 한 발 떨어져서 보니까 중재하는 게 아니라 그냥 상황을 통제하고 싶었던 거더라구요 ㅋㅋ 마음 비우고 지금처럼 글 쓰면서 환기하는 게 도움 많이 돼요.

하
하남용진아빠1257분 전

강남 쪽 사무실이면 점심때 차 엄청 밀릴 듯.. 요새 비도 오락가락해서 이동하기가 진짜 귀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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