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교회 이전호 목사님 말씀 듣고 생각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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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에 공단에서 일할 때 교회 사람들이 제 애들 보고 수군대는 게 들려서 발길 끊었거든요. 내 삶은 내가 꾸려가는 거라 남 눈치 볼 여유 같은 거 없는데 마음은 또 맘대로 안 될 때가 있더라구요... 혼자 씩씩하게 버티는 게 답인 줄 알았는데 그게 생각보다 지칠 때가 많네요.
공감돼요..
현장에서 교대근무 뛸 때 옆 동료가 실적 더 잘 받으면 괜히 맘이 찌뿌둥해지더라고요. 남들 시선 신경 쓰다가 정작 내가 할 일도 놓치는 게 일상인 듯요. 그냥 묵묵히 내 할 거나 하자는 생각으로 맘 접는 게 맘 편한 거 같아요.
구청에서 민원 처리하다 보면 옆 부서 실적은 자꾸 눈에 들어오고 저는 퇴근하고 아이 챙기느라 지쳐서 더 뒤처지는 기분 들 때가 많거든요ㅠㅠ. 남들 보는 시선보다 지금 당장 내 옆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과의 시간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마음 너무 애쓰지 말고 오늘 하루는 따뜻한 차 한 잔 마시며 스스로 토닥토닥해주세요.
좋은 말씀 나누어 주셔서 고마워요.
가을바람 차네요. 그냥 허허...
아 진짜 공감되네요 ㅠㅠ
좋은 울림이네요...
공감 100퍼네요 ㅠㅠ
남들 신경 쓰고 살면 몸만 상하더라고요. 요새 날도 흐려서 관절도 쑤시는데 따뜻한 물에 몸 담그고 그냥 일찍 자는 게 제일인 것 같아요...
남들 시선보다 본인이 스스로 만족하는 게 사실 제일 어렵더라구요 ^^ 그래도 매번 스스로를 다잡는 게 어딘가 싶기도 하고요. 허허. 근데 맘 흔들릴 때 그냥 차분하게 한 번 크게 심호흡하고 다시 시작하는 게 현실적으로는 젤 낫지 않나 싶어요.
혹시 이전호 목사님 설교 중 특별히 마음에 남은 구절이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작년에 현장 반장님이 동생이랑 비교하면서 왜 너는 이거밖에 못하냐고 소리칠 때 진짜 맘고생 심했어요. 그때는 억울해서 잠도 잘 안 오고 밥도 넘어가질 않더라고요 ㅎㅎ. 그냥 제 분수에 맞게 묵묵히 일하다 보니까 요즘은 그런 말 들어도 그냥 그려려니 하게 되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