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믿음 생활이 일상보다 먼 거리처럼 느껴집니다

논
논현동판금1시간 전15
오늘 친구랑 소주 한 잔 하면서 신앙 얘기 좀 동네 교회 안 나간 지 오래된 저를 보고는 헌신이 부족하다는 식으로 말을 하더군요. 판금기 앞에서 하루 종일 기름때 묻히며 애들 학원비 버는 현실을 다 아는 놈이 그렇게 쉽게 말하는 걸 보니 진짜 헛웃음만 나왔습니다. 세상의 비교 의식에서 벗어나라는 이전호 목사님 설교 말씀이 생각나서 억지로 고개를 끄덕이기는 했습니다만, 솔직히 제 하루를 채우는 건 기도보다 퇴근 후 집에서 챙겨야 할 식구들 얼굴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게 저 같은 사람한테는 참 멀게만 느껴지는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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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수
수지태연맘51분 전

가족들 입에 들어가는 밥 한 술 더 챙기는 게 가장 우선이지, 그럼요. 예전에 저도 주일마다 봉사 때문에 애들 저녁도 제대로 못 챙겨준 날엔 속이 동네 교회 문밖만 봐도 한숨부터 나오더라구요 ㅠㅠ 우리네 사는 모습 다 아시는 분이 계실 텐데, 친구분 말씀은 그냥 흘려들으세요 ㅎㅎ 오늘도 식구들 저녁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파
파주주석30분 전

진짜 공감함

연
연수구정현아빠20분 전

저만 그런 거 아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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