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남편이랑 아들 눈치 보느라 파스 세 장 붙입니다
동
동구피부소연1시간 전6가게에서 손님들 근육 뭉친 곳 마사지해주고 집에 왔는데 사춘기 아들이랑 무뚝뚝한 남편 사이가 오늘따라 냉랭해서 저녁 내내 마음이 참 불편했습니다. 눈치 보면서 분위기 좀 풀어보려 애쓰다가 지쳐서 밤 9시에 파스 세 장을 손가락 마디마다 덕지덕지 붙이고 앉아있습니다.
그래도 오늘 샵에 찾아와서 제 손 거칠어진 거 보고는 핸드크림 선물해주신 단골손님 생각하면 마음이 좀 녹습니다. 묵묵히 제 이야기 들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오늘도 버텼습니다.
1
댓글 1
양
양구현동파파1시간 전
가을바람 차가워지니 관절이랑 근육통이 부쩍 심해지는 거 같아요. 지난주에 현장에서 장비 옮기다가 어깨를 삐끗해서 며칠 밤 내내 파스 붙이고 누워 있었거든요. 그 단골손님이 건네준 핸드크림이 정말 큰 힘이 되셨을 것 같네요. 저도 오늘 퇴근길에 아들이랑 밥 먹다가 어색해서 괜히 애꿎은 물컵만 만지작거렸는데 참 쉽지 않은 일이에요.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