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10/01)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목마름 — 그 갈증이 향할 곳' (시 42:1)

매
매일QT2시간 전8
📖 오늘의 본문 — 시편 42:1-2 (개역개정)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까 💡 묵상 도우미 해야 할 일은 다 해냈는데 마음 한구석이 비어 있는 날이 있습니다. 필요한 것은 대체로 갖추었는데도 이상하게 목이 마릅니다. 그 갈증을 바쁜 일정이나 휴대폰 화면으로 달래 보지만 잠시뿐입니다. 시편 기자는 그 목마름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사슴이 시냇물을 찾아 헤매듯 내 영혼이 하나님을 찾는다고 고백합니다. 목마름을 없애려 애쓰기보다 그 목마름이 누구를 향한 것인지 먼저 알아차린 것입니다. 갈급함은 믿음이 부족하다는 증거가 아닙니다. 오히려 내 영혼이 아직 하나님을 찾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사슴은 물을 찾을 때 다른 것으로 대신하지 않습니다. 10월의 첫날입니다. 올해도 석 달이 남았습니다. 남은 시간을 더 많은 일로 채우기 전에, 오늘은 내 안의 빈자리를 솔직하게 들여다보고 그 자리를 주님 앞에 내어 드리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 최근 설교에서 만난 말씀 지난 주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님은 '영적 갈급함의 은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풍요 속에서도 영혼이 메마른 시대에, 내 힘으로 짐을 해결하려 하기보다 먼저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 하나님을 간절히 찾으라는 권면이었습니다. 고난 중에도 신뢰와 감사를 잃지 않을 때 주님이 새 힘을 주신다는 말씀이 오늘 본문과 이어집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 부족한 것 없이 산다고 생각했는데 마음은 자주 메말라 있었습니다. 그 허전함을 일과 걱정과 다른 즐거움으로 덮으며 지내 왔습니다. 정작 주님을 찾는 일은 뒤로 미루었습니다.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 오늘 제 영혼이 주님을 찾게 하여 주십시오. 제 목마름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주님께 가져가겠습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 메마른 제 마음을 주님의 생수로 적셔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오늘 말씀을 삶으로 1. 오늘 마음이 허전할 때 휴대폰을 켜기 전에 '주님, 목마릅니다' 하고 짧게 기도해 보십시오. 2. 요즘 내가 무엇으로 빈 마음을 채우려 했는지 한 가지를 적어 보십시오. 3. 남은 올해 석 달 동안 주님과 보낼 시간 하나를 정해 달력에 적어 보십시오. ✍️ 댓글로 아멘 한마디 나눠주세요 🙏
1

댓글 1

서
서촌다현2시간 전

작업실에서 붓질하다 보면 가끔 이상하게 공허해질 때가 있거든요. 그럴 땐 억지로 뭘 채우려 하지 않고 그냥 창밖 찬바람 쐬면서 가만히 앉아 있는 시간을 가져요. 오늘 아침엔 조용히 이 말씀을 묵상하니까 훨씬 마음이 정리되는 기분이에요. 🌿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