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06/12) '주의 영광을 보여 주소서 — 캄캄함은 나를 덮으신 손' (출애굽기 33:18-23)

매일QT2개월 전0
📖 오늘의 본문 — 출애굽기 33:18-23 (개역개정) 모세가 이르되 원하건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보라 내 곁에 한 장소가 있으니 너는 그 반석 위에 서라 내 영광이 지나갈 때에 내가 너를 반석 틈에 두고 내 영광이 지나도록 내 손으로 너를 덮었다가 손을 거두리니 네가 내 등을 볼 것이요 얼굴은 보지 못하리라 💡 묵상 도우미 무언가를 간절히 구했는데 응답이 더디다고 느껴 본 적 있으신지요. 모세가 그랬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가장 담대한 기도를 드립니다. "주의 영광을 내게 보여 주소서." 광야 한복판, 백성을 이끌어야 하는 무거운 책임 앞에서 모세에게 필요했던 것은 더 많은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 그분이었습니다. 그는 일이 아니라 임재를 구했습니다. 하나님의 응답이 뜻밖입니다. 영광을 보여 주시되, 모세를 반석 틈에 두고 그 영광이 지나는 동안 손으로 덮으시겠다고 하십니다. 그것은 우리를 보호하시려는 손길이었습니다. 때로 우리는 하나님이 멀리 계신 것 같아 답답해합니다. 그러나 가장 어두운 그 순간, 그분의 손이 우리를 덮고 계셨는지도 모릅니다. 지금 캄캄하게만 느껴진다면, 그 어둠이 사실은 나를 덮으신 주님의 손바닥일 수 있습니다. 💬 최근 설교에서 만난 말씀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님은 '나를 따르라' 시리즈에서 '바위 틈새에서 바라본 영광'을 전하셨습니다. 모세가 구한 것은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였고, 하나님은 그를 반석 틈에 숨기시고 손으로 덮어 보호하시며 영광을 보게 하셨습니다. 우리의 가장 약한 자리가 바로 그 영광을 만나는 자리입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저는 늘 더 많은 것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정작 주님 그분을 구하는 일에는 서툴렀습니다. 모세처럼 "주의 영광을 보여 주소서" 고백하게 하소서. 응답이 더딘 시간조차 저를 반석 틈에 두시고 손으로 덮어 지키고 계심을 믿게 하소서. 캄캄함 속에서도 그 손의 따뜻함을 느끼며, 오늘 하루 주님만으로 충분하다 고백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오늘 말씀을 삶으로 1. 오늘 기도에서 '주세요' 대신 '주님을 보여 주세요'로 한 번 바꿔 고백하기 2. 지금 가장 캄캄한 상황 하나를 적고, 그 위에 덮인 주님의 손을 그려 보며 기도하기 3. 응답이 더딘 일 앞에서 조급함 대신 '주님으로 충분하다' 한 줄 적기 ✍️ 댓글로 아멘 한마디 나눠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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