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사직동에서 건네받은 커피 한 잔

해
해운대김기술사4시간 전23
오늘 오후에 집 근처 사직동에서 롯데랑 한화 경기 보러 가는 사람들 틈을 지나는데, 예전에 현장에서 토목 설계 가르쳐주던 후배를 우연히 만났습니다. 연휴인데도 고생한다며 제 손에 캔커피 하나를 쥐여주는데, 별거 아닌데도 마음이 참 짠하고 고맙더군요. 나이 먹으니 이런 작은 배려 하나가 참 크게 다가옵니다. 은퇴 준비하면서 다음 세대 걱정만 앞섰는데, 오늘은 그냥 그 후배 녀석 얼굴이 고마워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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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해
해리쌤4시간 전

사직동까지 인파가 엄청났을 텐데 후배분이 참 다정하네요. 근데 퇴직 앞두고 걱정 많으시겠지만 너무 미래만 보지 마시고 오늘처럼 좋은 인연들이 주는 선물도 자주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광
광안리소금빵3시간 전

후배분은 설계직인데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일하러 가셨던 건가요?

제
제천경옥이모1시간 전

참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서 울컥하네요 ^^

오
오산민경12분 전

후배분께서 원래부터 그렇게 살가운 성격이셨나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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