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7) '형편이 바뀌어도 기억한 약속 — 다윗의 식탁에 남은 자리' (삼하 9:7)
매
매일QT48분 전14📖 오늘의 본문 — 사무엘하 9:7 (개역개정)
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내가 반드시 네 아버지 요나단으로 말미암아 네게 은총을 베풀리라 내가 네 할아버지 사울의 모든 밭을 다 네게 도로 주겠고 또 너는 항상 내 상에서 떡을 먹을지니라 하니
💡 묵상 도우미
바쁘게 살다 보면 예전에 했던 말들이 하나둘 잊혀 갑니다. 언제 밥 한번 먹자, 꼭 연락하겠다는 말이 그렇습니다. 형편이 달라지면 그 약속은 더 쉽게 흐려집니다.
다윗은 왕위가 안정된 뒤에 먼저 묻습니다. 사울의 집에 남은 사람이 있느냐고, 요나단 때문에 은총을 베풀고 싶다고 말입니다. 그렇게 찾아낸 사람이 두 발을 저는 므비보셋이었습니다. 굳이 지키지 않아도 누구도 따지지 않았을 약속이었습니다.
므비보셋은 왕 앞에 엎드려 두려워했습니다. 사울의 손자로서 무슨 일을 당할지 몰랐을 것입니다. 다윗의 첫마디는 무서워하지 말라였고, 밭을 돌려주고 항상 자기 상에서 먹게 했습니다. 한 번의 선물로 끝나지 않고 날마다 앉을 자리를 마련한 것입니다.
이 신실함은 먼저 우리를 붙드신 하나님의 성품을 닮은 것입니다. 오늘은 내가 흘려보낸 약속 하나를 떠올려 보시면 좋겠습니다.
💬 최근 설교에서 만난 말씀
최근 꿈의교회 김학중 목사님은 '신뢰받는 사람의 비결'이라는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형편이 바뀌어도 한 번 한 약속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 것, 일회성 친절이 아니라 끝까지 진심을 다하는 것에서 신뢰가 자란다는 말씀이 오늘 본문과 겹쳐 마음에 남습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돌아보면 쉽게 말하고 쉽게 잊은 약속이 많습니다. 형편이 괜찮을 때는 기억하다가 바빠지면 슬그머니 미뤄 두었습니다. 그러면서도 하나님께는 약속을 지켜 달라고 구해 왔습니다.
오늘 제가 잊고 지낸 이름 하나를 떠올리게 해 주십시오. 한 번의 친절로 끝내지 않고 꾸준히 곁을 지키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끝까지 저를 붙드신 주님의 신실함을 조금이라도 닮게 해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오늘 말씀을 삶으로
· 지키지 못하고 미뤄 둔 약속 하나를 적고, 이번 주 안에 지킬 날을 정해 보십시오.
· 오래 연락하지 못한 분께 '생각나서 연락드립니다' 한 줄을 보내 보십시오.
· 식사 자리에 늘 빠지던 분이 있다면 다음 모임에 먼저 초대해 보십시오.
✍️ 댓글로 아멘 한마디 나눠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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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밀
밀양강명원28분 전
아멘.
제
제주해웅드라이브535분 전
제주 내려오고 나서 연락 끊긴 사람들 생각나서 마음이 좀 그렇네요... 특히 예전에 잘해주던 형이랑 마지막에 대충 마무리하고 올라온 게 계속 맘에 걸렸는데 이번 연휴 지나면 꼭 먼저 문자 한 통 해봐야겠어요. 지금 밖엔 이슬비 내리는데 괜히 센치해지는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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