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기관사 훈련생 후배한테 커피 얻어먹은 날
순
순천철길민우2시간 전19추석 연휴인데도 순천역에서 교대 근무하느라 다들 고생이 많네요. 오늘 비가 계속 내려서 마음이 좀 가라앉았는데, 얼마 전 제가 현장 업무 요령 좀 알려줬던 후배가 캔커피 하나 건네며 고맙다고 하더라고요.
특별한 일은 아니지만 생각지 못한 타이밍에 마음을 받으니 피로가 조금은 풀리는 것 같습니다. 31살 먹고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새삼 기분 좋은 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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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남
남동구우쿨2시간 전
후배분께 가르쳐준 현장 요령이 구체적으로 어떤 건가요? ㅠㅠ
봉
봉천동헤정2시간 전
비가 계속 내려서 그런지 저번 달 현장 안전 점검 나갔을 때 생각나더라고요. 신입 동료가 장비 세팅 때문에 한참 헤매길래 슬쩍 도와주고 왔는데 그날 저녁에 고생했다고 따뜻한 캔커피 건네주던 거 생각나요.. 뭐지, 그냥 사소한 건데 그 짧은 순간에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던데요.
양
양주간판장인42분 전
현장직은 연휴 때 근무 서는 게 일상이죠. 캔커피 따뜻하게 보관하려면 사무실 안쪽 열선 근처에 두는 게 제일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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