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4장 36절 읽다가 멍하니 앉았음
파
파주주석1시간 전20오늘도 파주 집에서 혼자 말씀 보는데 마가복음 14장 36절이 눈에 들어오네요. 아버지께 다 말씀드려도 된다는 구절 보니까 괜히 울컥해서 한참을 가만히 있었습니다. 허허..
예전에는 화물차 몰면서 갓길에 세워두고 그냥 혼자 꾹 참고 속으로만 삭혔거든요. 이혼하고 나서도 자식들한테는 괜찮다고만 했는데 사실은 하나님께 제 속마음 다 털어놓아도 되는 거였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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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남
남춘천소정1시간 전
직장을 옮기고 적응하느라 잠 못 자던 밤에 거실 불 다 끄고 성경책 펴놓고 울었던 기억이 있어요. 속으로 삭이는 게 익숙해서 오히려 하나님 앞에서도 예의를 갖춰야 할 것만 같았거든요. 말씀 듣고 나니 마음 다 비워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인
인천지은맘34분 전
뭉클하네요 ㅠㅠ
수
수완교육맘7분 전
아이 잠들고 나서 조용히 식탁에 앉아 있는데 글 보니까 갑자기 눈시울이 붉어지더라고요. 완벽한 엄마가 되려고 매일 아이들 일과랑 학습지 계획표만 붙들고 씨름했거든요! 헐.. 사실 마음속에 구멍이 난 것처럼 허전했는데 하나님 앞에서는 가면 쓸 필요가 없다는 게 확 다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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