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비 오니까 엄마 잔소리가 더 크게 들립니다

호
호뎡이1시간 전7
대구 달서구는 아침부터 비가 엄청 오네요. 명절이라고 친척들 다 모여서 밥 먹는데 취업 언제 할 거냐는 질문이 열 번째 넘어갈 때 진짜 방으로 도망쳐 나왔습니다. 공공기관 공부할 책들이 책상에 잔뜩 쌓여 있는데 밖에서는 시끄럽게 웃는 소리 들리고 정말 숨이 막힙니다. 그냥 비 핑계 대고 도서관이라도 가고 싶은데 우산 쓰기도 귀찮고 마음이 그냥 다 엉망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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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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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산책러1시간 전

방 안으로 피신해도 소리 다 들리니까 더 신경 쓰이더라고요. 예전에 명절마다 친척들 질문 피하려고 근처 카페 구석에 앉아 있던 기억이 나네요. 책 펴놓고 시간 보내는 게 진짜 쉽지 않던데.. 그래도 다들 쉬는 날이니까 너무 맘 무겁게 먹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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