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교회 창문 앞을 서성이는 중
마
마산제본장인23시간 전29골목길 산책하다 찬양 소리에 멈춰 서기를 벌써 몇 번인지 모르겠어요. 마산합포구 작은 동네에 살면서 제본 작업만 하느라 사람 만날 일이 적었는데, 막상 들어가려니 낯선 곳이라 그런지 발길이 잘 안 떨어지더라고요. 교회 문턱이 생각보다 높다는 게 이런 기분인가 봐요.
어제 친구한테 고민을 말했더니 성경부터 읽어보라며 이것저것 훈수를 두는데, 사실 저는 그냥 그 창문 너머 들리는 평온한 분위기가 궁금한 거거든요. 오늘 오후는 비도 추적추적 오고 해서 집 안 화분이나 정리하면서 마음을 좀 다독여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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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가
가덕도산책러20시간 전
공감돼요
순
순천도자기19시간 전
주일 낮 예배가 없는 평일 동네 교회 문이 닫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보에 적힌 사무실 번호로 미리 연락을 해보시면 내부 공간을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군
군산드라이버11시간 전
아무래도 문을 덜컥 열고 들어가기가 쉽지 않지ㅋㅋ 나도 아내랑 동네 교회 찾을 때 문 앞에서 한참을 서성거렸거든. 막상 쭈뼛거리다가 용기 내서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다들 평범해서 머쓱했어 ㅎㅎ 그냥 맘 편하게 분위기만 보고 온다고 생각하면 맘 좀 가벼워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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