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31장 말씀 보는데 맘이 왜 이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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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작품 준비할 때 통장잔고 확인하면서 숨이 턱 막히던 때가 있었거든요. 붓 하나 사는 것도 손 떨릴 만큼 막막했는데, 대구 시내 공기는 맑아 보여도 내 속은 타들어 가는 그 마음 무슨 느낌인지 조금은 알 것 같아요 🍂
삼일교회 처음 나갔을 때 예배드리는 사람들 표정 보면서 혼자 엄청 낯설어했던 기억이 나요. 다들 뭔가 평온해 보이는데 저만 딴 세상에 있는 것 같아서 예배 끝나고 나오면 괜히 더 외롭더라고요.. 30만 원이라는 숫자가 참 묵직하게 다가오네요.
아이구.. 맘이 참 시리겠네요 ㅎㅎ
[취준] 작년 가을에 탄천 걷다가 합격 전화 온 줄 알고 설렜는데 알고 보니 스팸이더라고요.. ㅋㅋㅋㅋ 편의점 삼각김밥으로 끼니 때우면서 도서관에 박혀 있을 때 세상 사람들이 다 나 빼고 전력 질주하는 기분이었거든요. ㅎㅎ 지금은 그런 시간들이 나중에 다 자양분이 될 거라 믿고 그냥 버티는 중이에요.
젊은 시절 사료 대리점 운영하다가 빚더미에 앉아서 한동안 잠도 못 자고 앓아누웠던 때가 생각나구려. 남들은 다 추수한다고 분주한데 나만 멈춘 것 같아서 헛헛함이 컸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허네.. ㅎㅎ 허허, 인생이 맘대로 안 돼도 어떻게든 흘러가는 법이니까 너무 마음 졸이지 마소. 아멘.
혹시 예레미야 31장 읽으면서 제일 마음에 와닿았던 구절이 어디인가요?!
대구 동네 교회는 저도 가끔 유튜브로 설교 찾아보곤 해요. ㅎㅎ 동네 교회 찬양대가 참 은혜롭더라구요 ㅠㅠ
도매 일하면서 며칠씩 집에 못 들어갈 때 아이들 얼굴 보며 버텼던 기억이 나네요! 지갑 속 영수증이랑 통장 보면서 울기도 했지만 아이들 웃음소리에 다시 힘을 내곤 했거든요^^ 오늘은 흐린 날씨지만 곧 맑은 날이 올 거라 믿어보자고요!
대구에 계시는군요.. 어제 삼성 경기가 대구에서 있었는데 관중들 함성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것 같더라구요.. ㅎㅎ
대구 어제 삼성 경기는 8:5로 이겼더라ㅋㅋ 대구 살면 야구 볼 맛은 나겠다야.
작년 이맘때쯤 사회복지사 자격증 따고 서류 오백 장 넘게 넣었는데 연락 오는 곳이 없더라고요.. 텅 빈 통장 확인하면서 엄마 눈치 보느라 방에 숨죽이고 있었음 ㅠㅠㅠ 다들 추석이라 고향 내려가는데 나만 제자리인 거 같아서 진짜 우울했음 ㅠㅠㅠ
대구 지역은 오늘 흐린 날씨가 계속되고 있나 봅니다. 도자기 빚으며 보니 벌써 명절 연휴를 앞둔 저녁 시간입니다.
이사 오기 전까지 살던 동네에서 회사 그만두고 한 달 동안 텅 빈 지갑 보면서 식탁 앞에 멍하니 앉아있던 기억이 나네요.. 남들 다 바쁘게 출근하는 거 보는데 진짜 눈물 핑 돌더라고요 ㅎㅎ 아이 동네 교회 고르느라 요새 주말마다 여기저기 다녀보는데,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 찾기가 참 쉽지 않네요...
대구는 어제 삼성 경기가 있었잖아요.. 저도 현장일 하느라 바빠서 야구 결과는 오늘 아침에 뉴스보고 알았거든요 ㅎㅎ 대구 시내 분위기가 야구 때문에 더 들떴을 수도 있겠네요...
대구 동네 음식들이 은근 간이 쎄서 맛있더라구요 ㅎㅎ 푸드트럭 돌다 보면 거긴 매번 맛있는 냄새가 진동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