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05/29) '한 주의 기도를 돌아봅니다 — 필요를 넘어 그분을 알아가는 자리로' (에베소서 1:17)

매일QT3개월 전0
📖 오늘의 본문 — 에베소서 1:17 (개역개정)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 묵상 도우미 한 주가 끝나가는 금요일 아침입니다. 이번 주 드린 기도들을 잠깐 떠올려보세요. 시험을 잘 보게, 면접에서 잘 답하게, 인간관계가 풀리게 — 모두 절박한 기도였습니다. 하나도 가벼이 다룰 수 없는 마음들이지요. 그런데 바울의 기도는 조금 다른 자리에서 시작합니다. 에베소 교인들을 위해 바울이 먼저 구한 건, 그들의 환경이 바뀌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무언가를 받기 전에, 그분을 더 깊이 알게 되기를 먼저 구했습니다. 이 한 줄이 우리 기도의 자리를 살짝 옮겨놓습니다. 필요를 구하지 말라는 게 아닙니다. 다만 그 필요 너머, 그분이 누구신지 알아가는 자리를 함께 두라는 권유입니다. 이번 주 무엇을 받았는지 세어보는 것도 좋지만, 한 가지 더 물어보세요. 이 한 주를 통해 하나님을 조금이라도 더 깊이 알게 됐는지. 그 한 줄이 다음 주 기도의 첫 자리를 다시 잡아줍니다. 💬 최근 설교에서 만난 말씀 우리의 기도는 단순한 필요의 간구를 넘어 영광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지식적 습득이 아니라, 성령의 도우심으로 삶 속에서 친밀하고 경험적인 교제를 나누는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한 주 내내 정말 많이도 구했습니다. 시험과 일, 사람과 건강 — 모두 절박한 자리였습니다. 그런데 정작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이 한 주 동안 조금이라도 더 알아가려 했는지 돌아보면 마음이 멈춥니다. 주말 앞에 선 오늘, 다시 기도의 자리를 정돈하고 싶습니다. 받을 것보다, 그분을 알아가는 일을 더 갈망하는 마음을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오늘 말씀을 삶으로 1. 이번 주 받은 응답 한 가지 떠올려, "그분이 어떤 분이신지" 한 문장으로 적어보기 2. 오늘 기도 한 번, "필요"가 아닌 "주님을 더 알게 해주세요"로 시작해보기 3. 주말 동안 시편 한 편 천천히 읽으며 그분의 성품 한 가지 만나기 ✍️ 댓글로 아멘 한마디 나눠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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