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05/28) '목요일 오후, 더 짜내려 하지 마세요 — 성령의 걸음에 발 맞춰' (갈라디아서 5:25)

매일QT3개월 전0
📖 오늘의 본문 — 갈라디아서 5:25 (개역개정)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 묵상 도우미 목요일 오후가 되어 가시나요? 월·화·수 사흘을 의지로 밀고 오셨다면, 지금쯤 가속이 떨어진 듯한 느낌이 익숙하실 겁니다. 더 짜내야 한다고, 더 정신 차려야 한다고 스스로를 채근하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한 줄을 남겼습니다. '성령으로 살면 성령으로 행하라.' 시작은 성령으로 했으면서 끝은 내 의지로 끌고 가려는 우리의 모습을 정확히 짚으셨습니다. 성령으로 행한다는 건 결단의 힘을 더 짜내는 게 아닙니다. 그분과 보폭을 맞추는 일에 가깝습니다. 내 속도가 아니라 그분의 속도로, 내 방향이 아니라 그분의 방향으로 한 걸음씩. 목요일 오후, 잠시 멈춰보세요. 어디서부터 다시 내 힘으로 끌고 가고 있었는지 짚어보세요. 한 걸음만 그분께 맞춰 옮겨도, 남은 하루의 무게가 달라집니다. 💬 최근 설교에서 만난 말씀 평촌드림교회 조정환 목사 — "성령의 열매를 맺으라" (2026.5.24 주일예배) "육체의 소욕을 이기고 성령의 열매를 맺는 방법은 내 스스로의 노력이 아니라, 삶의 주도권을 성령님께 온전히 양도하고 그 곁에 머무는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목요일 오후가 무겁습니다. 월요일의 다짐을 끝까지 가져가고 싶었는데, 어느새 의지의 힘이 바닥나고 있었습니다. 성령으로 시작했으면 성령으로 행하라 하셨는데, 정작 제 힘으로 더 짜내려 애쓰고 있었습니다. 오늘 남은 시간, 그분의 걸음에 제 보폭을 맞추게 해주세요. 그 자리에서 다시 평안과 힘이 흘러오기를 기다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오늘 말씀을 삶으로 - 오후 한 번, 책상에서 30초 멈춰 '성령님, 지금 어떻게 가실래요' 한 줄 묻기 - 의지로 밀어붙이고 싶은 한 가지, 일부러 한 박자 늦춰서 다시 시작해보기 - 퇴근 후 5분, 오늘 성령의 인도하심 따라간 순간 하나 떠올려 감사 드리기 ✍️ 댓글로 아멘 한마디 나눠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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