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가장으로서 아이 빵 사가는 길에 드는 생각

판
판교승훈2주 전33
오늘 퇴근길에 대전 집 근처 빵집에 들러서 우리 태희가 좋아하는 빵을 좀 샀거든요. 일만 달란트 빚진 자 이야기를 묵상하다 보니 정작 아이가 좋아하는 작은 것 하나 챙기는 게 가장으로서 해줄 수 있는 최선인가 싶어 마음이 복잡해지네요. 취업 준비가 길어지면서 통장 잔고부터 신경 쓰이는 게 솔직한 심정이에요. 그래도 오늘 밤은 빵 먹으며 웃을 아이 생각하면서 묵묵히 버텨보려고요.
4

댓글 4

팔
팔달문정미2주 전

오늘 롯데랑 한화 경기 보셨나요. 대전 빵집도 사람 많았겠음.

수
수지태연맘2주 전

대전 빵집들 진짜 맛있는데 많더라구요 ㅎㅎ 어제도 보니까 줄 서는 곳들은 벌써 추석 선물용 빵 예약하느라 정신없어 보여요.

분
분당영남아빠2주 전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에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아멘

익
익산맥가이버1주 전

가장 마음 씀씀이가 진짜 최고임...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