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랑 한바탕 하고 나니 마음이 휑해요
광
광주캐드청년3시간 전16가족들이랑 거실에서 설계 도면 보는 거 가지고 또 한마디 하시길래 크게 다퉜네요. 취업 준비하면서 예민해진 탓도 있지만 매일 좁은 집에서 부딪히니 숨이 턱 막혀요.
결국 방에 들어와서 베이직교회 조정민 목사님 설교 영상 틀어놓고 멍하니 있는데 영문 밖으로 나아가라는 말씀이 지금 제 상황이랑 묘하게 겹치더라구요. 그냥 다 정리하고 혼자 조용히 지내고 싶다는 생각만 드는 밤이에요.
2
댓글 2
가
가산동옥탑방3시간 전
설계 도면 보시는 거예요? ㅋㅋㅋ 저도 어릴 때 미술 학원 다녔는데 그거 은근히 종이 많이 먹고 펜 심도 빨리 닳더라구요ㅎㅎ
제
제천경옥이모2시간 전
가산동옥탑방님 말씀처럼 예전엔 종이 냄새가 거실 가득했지요^^ 아들 녀석 공부할 때마다 방이 좁다고 소리를 지르곤 해서 참 속이 탔던 기억이 나요. 가족이랑 부대끼며 살다 보면 별일 아닌 걸로도 불꽃이 튀는데, 그럴 땐 밖으로 잠시라도 산책을 다녀오는 게 좋더라구요. 청년님 마음이 무거울 텐데 잠시나마 차분해지길 같이 기도할게요.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