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05/21) '믿음이 흔들려도 괜찮습니다 — 의심째로 주님 앞에' (마가복음 9:24)

매일QT3개월 전0
📖 오늘의 본문 — 마가복음 9:23-24 (개역개정)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 💡 묵상 도우미 믿음이 흔들리는 자신이 부끄러우셨던 적 있으신가요? 기도하면서도 한쪽 마음은 '이게 정말 될까' 의심합니다. 본문의 아버지도 똑같았습니다. 귀신 들린 아들을 데려왔지만, 그의 입에서 나온 말은 확신이 아니라 "할 수 있거든"이라는 조심스러운 한마디였습니다. 예수님은 그 약한 믿음을 나무라지 않으셨습니다. 다만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다"고 방향을 짚어 주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믿음의 크기가 아니라, 그 믿음이 누구를 향하고 있는가였습니다. 아버지의 대답이 놀랍습니다. "내가 믿나이다" 외치면서 동시에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믿음과 의심을 같은 입으로 토해 낸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바로 그 자리에서 아들을 고쳐 주셨습니다. 주님은 완벽한 믿음을 갖추고 나서 오라고 하지 않으십니다. 흔들리는 믿음 그대로, 그 흔들림조차 주님께 들고 가는 것 — 그것이 오늘 우리가 드릴 수 있는 가장 정직한 기도입니다. 💬 최근 설교에서 만난 말씀 더사랑의교회 김상훈 목사님은 "무너지고 흔들리는 믿음도" 설교에서, 무너지고 흔들리는 믿음이라도 그대로 예수님 앞에 가지고 나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하셨습니다. 주님은 완전한 믿음을 요구하지 않으시고, 정직하게 내민 연약한 믿음을 붙드시어 다시 일으켜 주신다는 말씀이 마음에 남습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 솔직히 제 믿음은 자주 흔들립니다. 입으로는 믿는다 말하면서도 마음 한구석은 '정말 될까' 의심하곤 합니다. 그 이중적인 모습이 부끄럽습니다. 그러나 오늘 저 아버지처럼 솔직하게 나아갑니다. 제가 믿습니다. 그러나 제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약한 믿음을 꾸짖지 않으시고 받아 주시는 주님을 신뢰합니다. 흔들리는 오늘도 주님의 손을 놓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오늘 말씀을 삶으로 1. 기도할 때 의심까지 솔직하게 아뢰기 — "믿습니다, 도와주소서" 2. 오늘 흔들렸던 순간 하나를 떠올리고 그 자리에 주님을 초대하기 3. 확신이 안 서더라도 작은 순종 한 가지를 먼저 행동해 보기 ✍️ 댓글로 아멘 한마디 나눠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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