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에베소서 4장 읽다가 영상 컷 편집 멈췄어요

인천지은맘503시간 전48
인천제일교회 주일예배 때 들었던 에베소서 4장 말씀이 갑자기 생각나서 작업하다 멍하니 모니터만 보고 있네요. 자기 중심적인 신앙을 버리라는 대목이 오늘따라 현장에서 예민하게 굴던 제 모습이랑 겹쳐 보여요. 다큐멘터리 연출하면서 늘 나만의 문법만 고집한 건 아닌지, 집에서도 완벽한 엄마가 되려고 애들한테 날카롭게 대했던 건 아닌지 싶어서 마음이 복잡해요. 9월 중순인데 날씨는 선선하고 할 일은 태산이라 새벽까지 작업해야 하는데 자꾸 손이 안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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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완산구나무꾼2시간 전

작업하시면서 스스로의 기준을 내려놓는 게 도대체 어떤 방식인가요? 허허.. 아멘

제주해웅드라이브2시간 전

ㅋㅋ 공감함 ㅠㅠ

희망송이2시간 전

현장에서 일하는 저도 공장 기계 소음이 너무 클 때면 예민해져서 괜히 아이한테 말투가 퉁명스럽게 나가더라구요.. 일이 마음처럼 안 풀리면 주변 사람들에게 제 방식대로만 하라고 다그치곤 했거든요. 잠시 멈춰서 하나님 앞에서 숨을 고르는 시간 가지는 게 참 필요한 것 같아요. 아멘.

군산드라이버1시간 전

나도 예전에 운전 배우면서 길 잘못 들면 괜히 옆자리 아내한테 신경질 부리곤 했거든.. 도착지 늦는 게 내 잘못인데 이상하게 마음이 꼬여서 말이야 ㅋㅋ 막상 생각해보니 내가 다 맞아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 그랬던 듯 싶다. 요즘 밤바람 진짜 시원한데 차 세워두고 음악이나 들으면서 숨 좀 돌려봐 ㅎㅎ

수지태연맘1시간 전

인천 쪽은 지금도 22도라 딱 작업하기 괜찮겠어요ㅎㅎ 저희 동네도 창문 열어놓으니까 선선하니 쾌적하더라구요.

연동맥가이버1시간 전

다큐 작업하시면서 남의 방식이 아닌 자신의 것으로만 결과물을 내려는 마음이 언제부터 시작된 건가요...

진해성준이1시간 전

진짜 공감함ㅠㅠ

평촌김대리1시간 전

다큐멘터리 편집하신다니 작업용 모니터 어떤 거 쓰시는지 궁금함 ㅎㅎ 색감 잡을 때 델 모니터가 좋던데 이번에 새로 장만하신 거임?

연희동그녀4047분 전

공감돼요 ㅠㅠ 힘내시길..

서촌다현29분 전

진짜 마음이 복잡하시겠어요 ㅠㅠ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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