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6) '쉬는 게 불안한 당신에게 —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 (출 33:14)
매
매일QT4시간 전21📖 오늘의 본문 — 출애굽기 33:12-14 (개역개정)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보시옵소서 주께서 내게 이 백성을 인도하여 올라가라 하시면서 나와 함께 보낼 자를 내게 지시하지 아니하시나이다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나는 이름으로도 너를 알고 너도 내 앞에 은총을 입었다 하셨사온즉 내가 참으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었사오면 원하건대 주의 길을 내게 보이사 내게 주를 알리시고 나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게 하시며 이 족속을 주의 백성으로 여기소서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친히 가리라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
💡 묵상 도우미
하루를 마치고 누웠는데도 마음이 쉬어지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몸은 멈췄는데 머리는 여전히 내일 일을 굴리고 있습니다. 쉬는 법을 잊어버린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모세도 그런 자리에 있었습니다. 그는 수십만 명을 이끌고 광야를 건너야 했습니다. 앞길은 막막하고, 함께 갈 사람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께 솔직하게 아뢰었습니다. 나와 함께 보낼 자를 지시하지 않으셨다고 말입니다.
하나님의 대답은 뜻밖이었습니다. 사람을 붙여 주겠다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내가 친히 가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한마디를 더하셨습니다.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
쉼은 일이 다 끝난 뒤에 오는 보상이 아니었습니다. 광야 한가운데, 여전히 갈 길이 남은 그 자리에서 주어진 약속이었습니다. 우리를 쉬지 못하게 하는 것은 일의 양이 아니라 내가 다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일 때가 많습니다. 함께 가시는 분이 계시다는 사실을 믿을 때, 비로소 어깨에서 힘이 빠집니다.
💬 최근 설교에서 만난 말씀
최근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님은 '평안과 안식을 위한 멈춤'을 전하셨습니다. 효율과 생산성만 강요하는 세상의 질서에 저항하며 멈추는 것이 안식이라고 하셨습니다. 멈춤은 게으름이 아니라, 나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고백입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솔직히 말씀드리면 쉬는 것이 불안합니다. 잠시라도 멈추면 뒤처질 것 같고, 제가 붙들지 않으면 다 무너질 것 같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제게 더 애쓰라고 하지 않으시고, 친히 가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오늘 하루 붙들게 해 주십시오. 제가 다 감당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마음으로 알게 해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오늘 말씀을 삶으로
· 오늘 저녁 30분만 휴대폰을 멀리 두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 보십시오.
· 혼자 감당하던 일 하나를 오늘 누군가에게 부탁해 보십시오.
· 잠자리에 들기 전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를 한 번 읽어 보십시오.
✍️ 댓글로 아멘 한마디 나눠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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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종
종로준민3시간 전
안 그래도 어제 휴대폰 안 보려고 일부러 침대 밑에다 놔뒀거든요.. ㅎㅎ 근데 결국 십 분도 못 버티고 꺼내서 누운 채로 새벽까지 게임 해버렸어요.. 📱 완전 중독인가 봐요..
군
군산드라이버2시간 전
아멘 ㅠㅠ 공감된다ㅋㅋ
오
오산민경1시간 전
아멘ㅠㅠ 공감돼요!!
구
구미윤서1시간 전
현장에서 일하다 보면 쉴 틈 없이 돌아가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어제는 너무 피곤해서 저녁 먹고 바로 누워 버렸거든요.. ㅎㅎ 처음엔 불안했는데 막상 멍하니 있으니까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평
평촌김대리5분 전
아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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