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집에서 한바탕하고 금강보행교 걷는 중이에요

금강보행교_덕기3시간 전5
아내랑 사소한 일로 좀 부딪혔는데 도저히 집에 못 있겠어서 나왔네요. 61년을 살았는데도 가끔은 이렇게 마음이 참 어렵습니다. 세종 금강보행교 위를 천천히 걷고 있어요. 22시가 넘은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바람이 꽤 차갑네요. 그냥 복잡한 생각 다 내려놓고 조용히 현장 일이나 마무리하고 싶어지는 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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