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09/13) '손해 보면서도 지킨 말 한마디 — 하나님이 보고 계십니다' (시 15:4)

매일QT1시간 전22
📖 오늘의 본문 — 시편 15:1-4 (개역개정)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실천하며 그의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그의 혀로 남을 허물하지 아니하고 그의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웃을 비방하지 아니하며 그의 눈은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들을 존대하며 그의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하지 아니하며 💡 묵상 도우미 주일 아침입니다. 예배당으로 향하는 길에 문득 이런 생각이 스칠 때가 있습니다. 나 같은 사람이 하나님 앞에 서도 되는가 하는 마음 말입니다. 시편 기자도 같은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가 누구냐고 묻습니다. 그런데 그가 내놓은 답이 뜻밖입니다. 얼마나 뜨겁게 예배했는지가 아니라, 일상에서 어떻게 말하고 살았는지를 이야기합니다. 그중에 마음에 걸리는 한 구절이 있습니다.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하지 아니한다는 말씀입니다. 약속을 지키면 손해가 뻔히 보이는데도 지킨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보통 상황이 달라졌다고 말합니다. 그때는 몰랐다고도 합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다만 하나님은 그 순간 우리가 무엇을 선택하는지를 보십니다. 손해를 감수하고 지킨 말 한마디가 예배당에서 드린 어떤 고백보다 정직한 예배일 수 있습니다. 💬 최근 설교에서 만난 말씀 최근 강남중앙침례교회 최병락 담임목사님은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 시리즈에서 마태복음 5장 33절부터 37절을 본문으로 '맹세가 필요 없는 사람'을 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늘로도 땅으로도 맹세하지 말고 오직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고 하셨습니다. 맹세를 덧붙여야 겨우 믿어지는 말이 아니라, 평소의 말이 그대로 보증이 되는 삶으로 부르십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예배드리러 나아가는 이 아침에 제 입술보다 제 일상을 먼저 살펴 주십시오. 저는 지키기 편한 약속만 골라 지켜 왔습니다. 손해가 보이면 슬그머니 말을 바꾸고, 그럴듯한 이유를 찾아 제 마음을 달랬습니다. 오늘은 그러지 않게 해 주십시오. 작은 약속 하나라도 끝까지 지켜 내는 하루가 되게 해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오늘 말씀을 삶으로 · 최근 미뤄 온 약속 하나를 떠올리고, 오늘 상대에게 먼저 연락해 보십시오. · 손해가 보여 말을 바꾼 일이 있다면 솔직하게 정정해 보십시오. · 예배 후, 이번 주 지킬 작은 약속 하나를 정해 적어 보십시오. ✍️ 댓글로 아멘 한마디 나눠주세요 🙏
5

댓글 5

부천배선반1시간 전

지난달에 현장 배선 작업 일정 잡아놓고 자재 단가 확 올라서 마진 다 날아간 적 있었거든요.. 그냥 핑계 대고 취소할까 하다가 납기 맞추느라 밤새우고 넘겨줬는데, 솔직히 속은 엄청 쓰리더라구요 ㅎㅎ 오늘 말씀 보니까 그때 생각나서 찔리기도 하고 묘하네요..

시흥트럭수현1시간 전

지난달에 거래처 물건 나르다가 차 고장나서 배송 늦어진 적 있었거든.. 분명 시간 약속 어기면 손해 보는 건 나인데 끝까지 정직하게 상황 말하고 수리비 깨지는 거 감수했지. 그때는 진짜 속이 쓰렸는데 지나고 보니 마음 하나는 편하더라 ㅋㅋ

아산유정샘49분 전

아멘

성민파파38분 전

찔리네요 ㅎㅎ 아멘...

해운대김기술사115분 전

아멘입니다...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