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5장 22절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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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얘기 보니까 생각난 건데 저도 저번달에 복지관 주말 봉사 신청했다가 인원 꽉 차서 짤렸음 ㅎㅎ.. 다음 달에 다시 자리 나면 신청해볼 생각임.
저는 얼마 전에 성경책 커버를 올리브색 패브릭으로 새로 바꿨거든요 🌿 직접 자수 놓인 걸로 골랐는데 볼 때마다 기분이 몽글몽글해져요 ✨
지난주에 청년부 소그룹 모임 준비하다가 팀원이랑 의견 안 맞아서 혼자 씩씩거렸던 기억나요 😅 내 생각만 맞다고 핏대 세워놓고 정작 토요일 저녁에 기도실 앉아있으니까 엄청 찔리더라고요! 마음 가라앉히는 게 젤 어려운 것 같아요 ✨
가족끼리는 좋은 일 하려고 시작했다가도 꼭 사소한 부분에서 불이 붙더라구요 ㅠㅠ 동네 교회 구제팀 섬길 때 남편한테 짐 좀 실어달라고 부탁했다가 차 안에서 길 잘못 들었다고 서로 쏘아붙이고 난리 난 적 있었거든요. 좋은 뜻으로 나섰다가 집안 분위기만 험악해져서 그날 내내 후회했던 기억이 나네요.
가족 사이에서 마음이 부딪힐 때 구체적으로 어떤 대화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순종에 가깝다고 생각하십니까...
가족 화목이 쉽지 않습니다.
성경책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요새 가죽 커버 오래돼서 가루 떨어지는 건 어떻게 수선하십니까? 새로 맞춤 커버를 씌우는 게 나을지 아니면 그냥 새로 한 권 사는 게 더 깔끔할까요?
저도요 ㅠㅠ
마음이 무겁겠어요.
오래된 성경책을 서가에서 꺼내어 겉표지의 먼지를 털어냈습니다. 종이가 얇아진 책장을 조용히 넘길 때 나는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참 좋습니다.
아멘... 힘내세요.
아멘
헐 완전 제 얘기 같아요.. 🥺
복지관 얘기 보니까 지난주 관내 복지관 지하실 배관 터져서 다녀왔던 생각 남... 허허... 녹슨 밸브 갈아 끼우느라 반나절 다 보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