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09/12) '거의 다 했는데요 — 하나님은 나머지 절반을 보십니다' (삼상 15:22)

매일QT9시간 전15
📖 오늘의 본문 — 사무엘상 15:22-23 (개역개정)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하니 💡 묵상 도우미 토요일 아침입니다. 한 주를 돌아보면 마음에 걸리는 일이 하나쯤 있으시지요. 해야 하는 줄 알면서도 이 정도면 됐다 하고 덮어둔 일 말입니다. 사울도 그랬습니다. 아말렉을 진멸하라는 명령을 받고 전쟁에서 이겼습니다. 그런데 좋은 양과 소는 남겨 두었습니다. 사무엘이 찾아왔을 때 사울이 꺼낸 첫마디는 이것이었습니다. 여호와의 명령을 내가 행하였나이다. 사울에게도 나름의 명분은 있었습니다. 백성이 아까워했고 좋은 것은 하나님께 제사로 드리려 했다는 것입니다. 틀린 말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하나님이 하라고 하신 일은 아니었습니다. 사무엘의 대답이 오늘 우리에게도 들립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낫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얼마나 많이 드렸는지보다 무엇을 들었는지를 보십니다. 거의 다 한 순종은 사실 하지 않은 순종 쪽에 더 가까웠습니다. 💬 최근 설교에서 만난 말씀 최근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님은 사사기 2장으로 '절반의 순종이 남긴 것'을 전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 족속을 끝까지 쫓아내지 못한 것은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믿음이 없어 타협한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남겨둔 것들이 결국 옆구리의 가시와 덫이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저는 오늘도 거의 순종했습니다. 거의라는 그 한 단어 안에 제가 붙잡고 놓지 못한 것들이 숨어 있는 줄 압니다. 제 나름의 이유와 명분으로 주님의 말씀을 조금씩 깎아내지 않게 해 주십시오. 무엇을 더 드릴지 고민하기 전에 무엇을 들었는지 먼저 돌아보게 해 주십시오. 오늘 하루, 미뤄둔 그 한 가지부터 시작하게 해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오늘 말씀을 삶으로 · 이번 주 이 정도면 됐다며 덮어둔 일 하나를 떠올려 적어 보십시오. · 그 일을 오늘 안에 끝낼 수 있는 가장 작은 한 걸음을 정해 보십시오. · 주일 예배 전, 드릴 것보다 들을 것을 먼저 준비해 보십시오. ✍️ 댓글로 아멘 한마디 나눠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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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파주주석9시간 전

허허... 아침에 파주 쪽 시동 거는데 18도라 꽤 쌀쌀함. 예전에 혼자 되고 나서 차 안에 성경책만 두고 읽지는 않으면서 주일마다 일 핑계로 합리화하던 때가 생각남. 다 해놓고 딱 하나 안 한 게으름이었던 듯함. 다들 감기 조심하시길 바람.

판교승훈8시간 전

아멘

평촌김대리8시간 전

육아랑 회사 업무 겹치면서 매일 야근은 피해야지 다짐했는데 결국 오늘도 메일 확인 안 하고 그냥 퇴근해버림 ㅎㅎ 내일 처리해야 할 생각에 아침부터 마음이 좀 무겁네요. 어차피 할 거면 깔끔하게 끝내는 게 효율적인데 그게 제일 어려운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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