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수원중앙교회 주일 설교 들을수록 싱숭생숭해요

오
오산민경1개월 전45
공장에서 3교대 뛰고 퇴근해서 씻고 나왔는데, 지난 주일 수원중앙교회에서 들은 설교 말씀이 자꾸 맴돌아서 괜히 마음이 붕 뜬 기분이에요. 현장에서 기계 돌아가는 소리랑 펄프 냄새만 맡다가 조용한 방에 들어오니 더 생각나는 거 있죠. 다들 신앙이랑 현실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 잡으시는지 궁금해요. 저는 매주 청년부 순모임 가기 전까지 마음 정리가 잘 안 돼서 그냥 멍하니 찬양만 듣고 있거든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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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수
수지태연맘1개월 전

혹시 그날 들으셨던 말씀 중에 유독 마음에 남았던 구절이나 내용이 어떤 거였어요? ㅎㅎ

민
민트떡볶이1개월 전

저두요 ㅠㅠ🤍

서
서촌다현1개월 전

작업실에서 밤새 신나 냄새 맡으며 과제 붙잡고 씨름하다가 새벽 첫차 타고 집에 올 때 딱 그런 기분이었어요 🥺 예배 때 들었던 단어들이랑 차가운 물감 냄새가 머릿속에서 마구 엉켜서 며칠 동안 멍하니 걷기만 했거든요. 그때 억지로 결론 내리려 하지 않고 그냥 그 혼란스러운 틈을 가만히 두니까 서서히 가라앉더라구요 🌿

중
중구지연이1개월 전

대구 지금 밖인데 이슬비가 내려서 우산 들고 다니느라 진짜 피곤하네요 ㅋㅋ 오늘 삼성도 키움 상대로 경기했는데 비 좀 와서 그런지 습하고 정신없더라고요.

망
망우동명자씨1개월 전

시장 좌판에서 나물 팔다가 손님 뜸할 때 인터넷으로 영상 하나씩 찾아보거든요. 소란스러운 장터 한복판에 앉아 있다가 조용한 말씀 들으면 왠지 딴 세상에 와 있는 것 같아서 묘하더라구요.. 그냥 일상 속에 작은 틈이 생긴 기분이 들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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