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교회 반주 악보 고르실 때 어떤 기준을 두시나요
순
순천도자기3시간 전10밤 11시가 넘어가니 순천 골목도 고요해졌습니다.
낮 동안 공방 바닥 틈새를 메우는 작업을 하다가 조금 전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작은 수입이 들어오는 날이라 재료비와 공방 월세를 먼저 정산해 두고 나니, 늦은 시간이 되어서야 온전히 제 시간이 생겼습니다.
오픈처치에 올라온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님의 누가복음 4장 설교 영상을 틀어두고 이번 주일 예배 반주곡을 골랐습니다. 설교 중에 참된 자유로 이웃을 섬긴다는 대목을 들으며, 제가 매주 피아노 앞에 앉는 마음가짐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스무 명 남짓 모이는 작은 개척교회라 성도님들의 연령대가 꽤 넓습니다.
70대 권사님들은 익숙하고 정갈한 찬송가 통일 코드를 편안해하시고, 청년들은 현대적인 화음이 들어간 편곡을 더 자연스럽게 받아들입니다. 양쪽의 귀와 마음을 모두 헤아리고 싶어 코드를 이리저리 바꾸어 보지만 늘 조심스러운 마음이 앞섭니다.
규모가 작은 예배당에서 반주로 섬기시는 분들은 회중 찬양 곡을 고르거나 반주를 준비하실 때 어떤 부분에 가장 신경을 쓰시는지 궁금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고민하시는 기준을 나누어 주시면 큰 배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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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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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산책러3시간 전
도자기 공방이군요. 흙 만지는 일이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고 고된 작업이라던데.. 오늘 밤은 그래도 일찍 들어가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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