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실에서 신앙 검진하다가 헛웃음 나왔어요 ㅎㅎ
제
제천경옥이모3시간 전25저녁 8시에 건물 순찰 한 바퀴 싹 돌고 경비실 들어왔거든요. 마침 2층 헤어샵 원장님이 퇴근길에 늦게까지 애쓴다고 데워둔 쌍화탕 한 병을 쑥 내밀어 주시는데 참 고맙더라구요 🥹
오픈처치에서 온누리교회 강부호 목사님 설교 영상 올라온 거 보면서 '신앙의 건강검진'이란 말씀을 들었는데요 ^^ 몸 검진받는 것보다 내 속 검진하는 게 훨씬 까다롭더라구요 ㅎㅎ 나이 예순넷이나 먹고도 매번 마음 다스리기에선 낙제점 받는 기분이라 혼자 자조 섞인 웃음이 났어요 😅
그래도 이웃분 덕에 마음 풀고 오늘 하루도 감사하게 마무리해봅니다 ㅎㅎ
[기도제목]
1. 우리 손주 둘 환절기에 감기 없이 씩씩하게 뛰놀길
2. 깐깐한 경비 아줌마 티 덜 내고 더 너그러운 마음으로 근무할 수 있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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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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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플랜트2시간 전
경비 업무 하시면서 이웃과 온기 나누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아요. 다만 마음을 너무 깐깐하게 다잡으려 하면 오히려 본인만 힘들어질 수도 있거든요. 때로는 툭 내려놓고 계시는 그대로가 충분한 검진 아닐까 싶어요.
대
대전동구미금2시간 전
와 진짜 따뜻하시네요 ㅠㅠ
순
순천도자기1시간 전
약국 온장고에 든 쌍화탕을 보니 확실히 계절이 바뀌었음이 실감납니다. 저도 내일 작업실에 나갈 때는 따뜻한 계피차를 보온병에 담아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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