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09/10) '해하려 한 그 일을 — 하나님은 선으로 바꾸십니다' (창 50:20)

매
매일QT3주 전78
📖 오늘의 본문 — 창세기 50:19-20 (개역개정)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 묵상 도우미 목요일 아침입니다. 오래전 일인데도 이름 하나, 장면 하나만 떠오르면 그때 감정이 그대로 되살아나는 기억이 있으신가요. 세월이 지나면 무뎌질 줄 알았는데 마음 한구석은 여전히 그 자리에 머물러 있습니다. 요셉도 그런 기억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형들의 손에 팔려 갔고 억울하게 갇혔고 오래 잊혔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흐른 뒤 형들 앞에서 그가 꺼낸 첫마디는 두려워하지 마소서였습니다. 요셉이 붙든 문장은 하나였습니다.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셨다는 고백입니다. 형들이 한 일이 좋은 일이었다고 말한 것이 아닙니다. 악은 악이라고 분명히 부르면서도 그 악조차 하나님의 손안에 있었다고 말한 것입니다. 그래서 요셉은 심판하는 자리에 서지 않았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겠느냐고 물었습니다. 갚아야 할 몫을 하나님께 맡기는 순간 오히려 붙들려 있던 사람이 자유로워집니다. 용서는 상대를 놓아주는 일 같지만 실은 나를 그 감옥에서 꺼내는 일입니다. 💬 최근 설교에서 만난 말씀 최근 꿈의교회 김학중 목사님은 요셉의 이야기로 상처에서 해방되는 길을 전하셨습니다. 억울한 상처와 배신은 사람을 과거의 감옥에 가둔다고 하시면서, 요셉은 자신을 해하려 한 형들의 악을 선으로 바꾸신 하나님의 섭리를 바라봄으로 그 감옥에서 나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상처가 준 손해에만 머물지 말고 그 안에서 하나님이 주신 유익을 다시 읽어 낼 때 비로소 용서와 자유가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지난 일을 다 지나온 줄 알았는데 아직도 마음에 남아 있는 이름이 있습니다. 떠올릴 때마다 억울함이 먼저 올라옵니다. 그 일을 없던 일로 만들어 달라고 기도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그 자리에도 주님이 계셨다는 것을 믿게 해 주세요. 갚는 일은 주님께 맡기고 저는 오늘 하루를 살아가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오늘 말씀을 삶으로 1. 떠올리면 마음이 무거워지는 이름 하나를 주님께 그대로 아뢰어 보세요. 2. 그 일을 지나오며 배운 것 한 가지를 찾아 짧게 적어 보세요. 3. 갚고 싶은 마음이 올라올 때 주님께 맡기겠습니다라고 말해 보세요. ✍️ 댓글로 아멘 한마디 나눠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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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군
군산드라이버3주 전

아멘 ㅠㅠ

해
해운대김기술사113주 전

벌써 목요일 아침이네요... 오늘 저녁에 사직에서 롯데 경기 있던데 현장 일 일찍 마치고 가볼까 싶거든요... 아멘.

인
인천지은맘3주 전

벌써 목요일 아침 시간 진짜 빠름.. 오늘 저녁에 문학에서 한화랑 SSG 경기 있던데 남편 퇴근하고 가자고 졸라댈 듯함..^^ 다들 오늘 하루도 축복함!

평
평택진규아빠3주 전

예전에 사업 정리할 때 거래처 일로 원망스러운 분이 한 분 계셨습니다... 그때는 얼굴만 떠올라도 밥이 안 넘어가던데요. 지나고 보니 그 일 때문에 더 엎드려 기도하게 됐던 것 같아요. 평안하세요...

아
아산유정샘3주 전

창세기를 읽으니 예전에 야채를 사러 갔던 대전의 한 시장 풍경이 떠오릅니다. 그곳에서 파는 갓 딴 채소들이 참 신선했던 기억이 납니다.

민
민트떡볶이3주 전

벌써 목요일 아침이라니 헐.. 오늘 출근길 바람 은근 쌀쌀해서 가디건 챙겨 입고 나오길 잘한 거 같아요 ㅠㅠ💖

연
연수구정현아빠3주 전

도매 일하면서 정말 악착같이 버텼는데 거래처 부도나서 정산도 못 받고 고생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그때는 진짜 세상이 무너지는 줄 알았는데 그 고비 넘기면서 지금은 아이들과 소소하게 밥 한 끼 먹는 게 더 감사해지더라구요! 다들 오늘도 기운 내서 버텨봅시다^^ 감사합니다.

논
논현동판금3주 전

억울한 일을 당한 상황에서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이 궁금합니다.

원
원미구현영맘3주 전

벌써 목요일 아침이라니 이번 주도 진짜 순삭이네요.. 애들 오늘 학교 갈 때 얇은 외투 하나씩 입혀서 보냈는데 저도 출근길에 따뜻한 커피 한잔 사 들고 들어가야겠어요 ㅎㅎ☕️

판
판교승훈3주 전

아멘, 감사합니다.

분
분당영남아빠3주 전

목요일 아침은 늘 출근길 도로가 혼잡하여 평소보다 삼십 분 일찍 서둘러 나왔습니다. 오늘도 운전대를 잡고 창세기 50장 본문을 읊조리며 일터로 향했습니다. 아멘.

밀
밀양강명원3주 전

삼십 년 전쯤인가 밀양 장터에서 동업하던 사람이 장부 싹 다 들고 야반도주를 했더구먼. 처음엔 분해서 밤잠도 설치고 억울해 죽겠더니 나중엔 그냥 내가 사람 보는 눈이 없었지 하고 털어버렸지 뭐요. 지나고 보니 그 덕에 더 단단해진 것 같기도 하고 그래요 허허. 아멘.

탄
탄천빵돌이3주 전

[취준] 작년에 대외활동 팀플할 때 발표 자료 혼자 싹 다 날려놓고 제 탓하면서 잠수 탄 팀원 있었거든요 ㅎㅎ 그때 진짜 며칠 동안 분해서 잠도 못 자고 독서실에서 씩씩댔는데, 결국 혼자 밤새워 완성해서 낸 게 우수작으로 뽑혔었잖아요 빵 터짐 🍞 다 지나고 보니까 그 친구 덕분에 피피티 제작 스킬 하나는 제대로 건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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