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상담 후 친구랑 신앙 얘기하다 더 답답해졌습니다
해
해리쌤1개월 전46어제 유치원에서 7세반 학부모님 한 분이 30분 넘게 날카롭게 민원을 넣으셔서 정말 속상했어용 ㅠㅠ 아이들은 참 예쁘지만 ❤️ 학부모님 응대에서 오는 감정 소모는 여전히 버겁습니다. 결국 온몸에 진이 쏙 빠진 상태로 퇴근했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사상역 근처 카페에서 모태신앙인 친구를 만나 조심스럽게 하소연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런데 친구가 제 이야기를 듣더니 사람을 미워하지 말고 무조건 축복 기도를 해야 진짜 성도라며 딱 잘라 말했습니다. 저는 그냥 오늘 하루 너무 지쳤어용 🥺 조금 털어내고 싶었을 뿐인데, 믿음이 부족해서 불평하는 사람 취급을 받은 것 같아 밤새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부산중앙교회 새가족반 다니면서 기도를 배워가는 중이지만 아직 저에게는 너무 높은 벽처럼 느껴집니다. 직장에서 억울하거나 상처받는 일이 생길 때 선배 교인분들은 그 속상한 마음을 하나님 앞에서 솔직히 어떻게 쏟아내시는지 궁금합니다. 아침 8시 출근길인데 오늘도 아자아자 외치며 씩씩하게 버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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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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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영남아빠1개월 전
예전에 부산 출장길에 서부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느라 사상역 주변을 지나갔던 기억이 납니다. 역 앞 교차로가 워낙 복잡하여 길을 찾느라 한참 애를 먹었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하신 말씀(살전 5:18)을 묵상하며 분당에서 오전 업무를 시작합니다. 아멘.
주
주연의인사이드1개월 전
작년에 채용 면접 보고 나오는 지원자분이 대기실에서 서류 집어 던지며 화를 냈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너무 당황해서 화장실 들어가 문 잠그고 그냥 엉엉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솔직하게 제 감정 다 쏟아내도 괜찮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 다 아시니까요.
망
망원청년1개월 전
사상역 근처라면 르네시떼 주변으로 작은 개인 카페들이 꽤 있습니다. 소란스러운 환경을 피해서 생각을 정리하고 싶을 때 조용한 곳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해
해남시그니처1개월 전
사상역 근처면 예전에 르네시떼 가서 옷 구경하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요즘 식당 주방에서 가을 메뉴 준비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데 근처 들를 일 있으면 꼭 가봐야겠어요. 맛있는 하루 되세요.
노
노량진호찬1개월 전
혹시 부산중앙교회 새가족반에서는 기도할 때 솔직한 마음 표현하는 법도 따로 알려주나요?!
순
순천철길민우1개월 전
철도 업무 특성상 명절 앞두고는 현장이 진짜 예민해지더라고요. 저도 현장에서 무리한 요구를 받는 일이 잦은데, 그럴 때 하나님께 그냥 억울하다고 소리치듯 기도합니다. 하나님도 사람이신데 우리 마음 다 아실 거라는 주연의인사이드 님 말씀에 마음이 놓이네요.
파
파주웍이1개월 전
직장에서 겪는 어려운 마음을 어떻게 하나님께 솔직히 표현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는 분이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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