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33:6 붙들고 야간 근무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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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기온 16도까지 떨어지니까 얇은 경량패딩이나 겉옷 꼭 챙겨 입으세요 ☕ 졸릴 때는 찬물보다 미지근한 물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게 속도 덜 부대끼고 잠 깨는 덴 더 효과적이더라구요.
작년 가을에 부천 화실에서 혼자 밤샘 작업을 하던 때가 문득 떠오릅니다? 다들 개인전 준비로 앞서가는데 저만 캔버스 앞에서 제자리걸음을 걷는 것 같아 괜히 울적했습니다. 돌이켜보면 그 묵묵히 버텼던 새벽 시간들이 제 손끝을 가장 단단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지난달에 판교 사무실에서 분기 결산 맞춘다고 밤 11시 넘어서까지 혼자 야근한 적 있거든요.. 다른 동기들은 진작 다 털고 퇴근했는데 나만 모니터 붙들고 숫자 안 맞아서 끙끙대니까 진짜 울컥하더라고요 ㅎㅎ 혼자 불 켜진 텅 빈 자리에 멍하니 앉아있으면 괜히 그런 생각이 더 올라오는 것 같아요...
허허... 아멘임...
허허 야간 근무 하시는군요. 시설 관리 업무는 저녁에 순찰 도실 때 조명이 꺼진 곳이나 비상 유도등 배터리 상태부터 먼저 체크하시는 게 좋더라구요. 다들 건강하세요.
작년에 카페 알바 처음 시작할 때 다들 손 빠르게 커피 내리는데 저만 주문 밀리면 덜덜 떨고 컵 엎지르고 그랬거든요.. ㅎㅎ 그때 자격지심이 너무 커서 화장실 가서 혼자 울기도 했네요 ㅠㅠ 그런데 시간 지나니까 저도 자연스럽게 익숙해지는 날이 오더라구요.. 야간 근무도 조금씩 하다 보면 분명 편안해지실 거예요! 🙏✨
야간 순찰 돌 땐 작은 충전식 손전등 하나 주머니에 넣어두는 게 편하더라고요... 지하 쪽 센서등이 가끔 안 켜질 때가 있어서 핸드폰 불빛보단 낫던데요.
야간에 혼자 순찰 도실 땐 보온병에 따뜻한 둥글레차 담아가서 틈틈이 드시는 게 속 달래기에 제일 낫거든요 ^^ 새벽 시간엔 목도 금방 마르고 냉기가 돌아서 목수건 하나 챙겨 목에 둘러주는 게 체온 유지하는 데 도움 돼요 ㅎㅎ 오늘 밤도 무릎 관절 상하지 않고 안전하게 근무 잘 마치시길 기도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