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소에서 요한복음 4장 35절 생각나
하
하남정비사1개월 전48대광교회 이한길 목사님 설교 듣고 왔는데 눈을 들어 영혼을 보라는 말씀이 계속 맴도네요. 요즘 고속열차 정비 기능장 시험 앞두고 하루 종일 기계만 들여다보고 살았거든요.
현장 동료들 얼굴도 잘 안 보이고 그냥 빨리 퇴근하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는데, 내일 출근하면 다시 한번 찬찬히 둘러봐야겠어요. 혼자 사는 집은 여전히 썰렁하지만 그냥 평범하게 하루 지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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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민
민화그리는란1개월 전
지난달에 부천 미술 학원에서 동양화 작업에 아주 몰두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하루 종일 화판만 쳐다보느라 바로 옆자리 수강생이 감기로 콜록거리는 소리도 제대로 듣지 못했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주변을 살피지 못했던 그때 제 모습이 떠올라 부끄러워집니다?
해
해리쌤1개월 전
2학기 개학 준비하면서 유치원 교실 환경판 꾸미기에만 온 신경을 쏟았을 때가 있었습니다용. 가위질이랑 코팅 서류만 붙잡고 있느라 옆에서 계속 말 걸던 아이 눈도 제대로 못 마주쳐 줬습니다. 준비하시는 시험 잘 치르시길 바라며 아자아자!
구
구로동경희씨1개월 전
고속열차 기능장이라는 자격증도 있군요.. 남편이 출장 갈 때 ktx 자주 타는데 다 이런 분들이 점검해 주시는 거였나 봐요. 되게 멋진 일 하시는 것 같아요.
분
분당영남아빠1개월 전
혹시 이번에 준비하고 계시는 기능장 시험 일정이 언제인지 궁금합니다.
평
평촌은성1개월 전
작년 가을에 평촌에서 칵테일 레시피 리뉴얼할 때 글라스랑 계량에만 온 신경을 쏟느라 바로 바 테이블에 앉은 손님 표정도 제대로 못 읽었던 적이 있거든요 ㅎㅎ 일에 몰두하다 보면 정작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의 온기를 놓치기 쉬운 것 같아요. 준비하시는 시험에 지혜를 주시길 아멘으로 함께 바라고, 저를 위해서도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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