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왕상 18:21 산책하면서 남편한테 툭 던졌어요

홍
홍성댁은희1개월 전44
왕상 18:21 오늘 홍성 공장 청소 일 끝나고 밤에 남편이랑 내포 쪽으로 산책을 좀 돌았거든요 😊 21도라 그런지 바람도 선선하고 걷기 딱 좋더라구요. 요즘 제가 공복 혈당 관리한다고 저녁마다 오이랑 당근만 꺼내놓는데, 남편이 투덜대지도 않고 옆에서 풀밭이라며 같이 맛있게 먹어주더라구요 ㅎㅎ 낮에 큐티하면서 머뭇거린다는 구절을 계속 곱씹었거든요. 생각해보니 힘든 일 하면서도 늘 묵묵히 곁에 있어주는 사람한테 고맙다는 그 흔한 말 한마디를 매번 머뭇거렸더라구요 😅 그래서 아까 집에 들어오자마자 보리차 한 잔 타주면서 여보 늘 고마워 하고 툭 말해봤더니 쑥스러운지 헛기침만 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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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오
오산지율아빠1개월 전

오이하고 당근은 생으로 먹으면 아삭해서 참 좋더라구요. 저는 어제 마트 들렀다가 채소 코너에서 흙 묻은 당근 한 봉지 사 왔네요...

판
판교승훈1개월 전

가까운 사이일수록 진심을 표현하는 게 참 어렵더라구요. 그래도 곁에 계신 분께 용기 내어 따뜻한 말 건네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다만 너무 무리해서 건강 챙기시기보다는 가끔은 스스로에게도 너그러워지셨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아
아산유정샘1개월 전

남편분과 산책하시면서 나누셨던 진심 어린 대화 중에 어떤 구절이 은희 님의 마음을 가장 강하게 움직였는지 궁금합니다.

군
군산드라이버1개월 전

공장 일 끝나고 저녁에 산책까지 하면 진짜 피곤할 텐데 대단하다 ㅎㅎ 근데 아무리 쑥스러워도 남편분이 너무 무뚝뚝한 거 아니야? ㅋㅋ 담번엔 그냥 대놓고 표현하라고 옆구리 좀 찔러봐야지 뭐.

수
수지플랜트1개월 전

남편분과 오붓하게 밤공기 마시며 걷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아요. 다만 건강 생각해서 너무 풀 위주의 식단만 고집하시기보다 가끔은 단백질도 적절히 챙겨 드시는 게 더 오래 건강하게 지내시는 길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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