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답변

부모님이랑 크게 다투고 나면 다들 기도가 나오시나요

해
해리쌤1개월 전36
오늘 퇴근하고 사상구 집으로 오자마자 아버님께 😭 사소한 일로 크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연세가 있으셔서 추석 전에 건강검진을 꼭 받으셔야 하는데 자꾸 안 가겠다고 고집을 부리시니 저도 모르게 욱했습니다. 유치원에서 하루 종일 꼬마들 달래고 학부모 응대까지 하느라 🔋 기가 다 빨린 상태에서 집에 오니 감정 조절에 실패했습니다. 방에 들어와서 오픈처치에 올라온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님 설교 요약을 읽었는데, 하나님의 더디심이 참으심이자 사랑이라는 베드로후서 3장 9절 말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근데 저는 당장 제 가장 가까운 가족인 아버지한테도 참지 못하고 💔 버럭 화를 내버렸으니 제 모습이 너무 싫습니다. 아직 부산중앙교회 새가족이라 그런지 이렇게 마음에 미움과 후회가 가득할 때는 기도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전혀 감이 안 잡힙니다. 아버지는 거실에서 TV만 크게 켜두셨고 저도 방에서 나가지 못하고 눈치만 보는 중입니다. 다들 가족이랑 한바탕 말다툼하고 마음이 지옥 같을 때 어떻게 기도하시는지 진짜 궁금합니다용. 내일 아침에는 꼭 먼저 싹싹하게 말을 건네고 싶은데 다들 화해의 지혜를 나누어 주십시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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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인
인천지은맘1개월 전

완전 공감임 ㅠㅠ^^

오
오산지율아빠1개월 전

예전에 부모님과 의견 차이로 다툰 날엔, 거실에 홀로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참 묵직하더라구요. 일단 거창한 말보다는 따뜻한 차 한 잔 조용히 옆에 내려두는 것부터 시작해 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화해라는 게 결국 미안하다는 진심을 보여주는 작은 행동이기도 하거든요.

안
안산함대리1개월 전

진짜 속상하시겠어요!!

탄
탄천빵돌이1개월 전

[취준] 사상구 하니까 예전에 부산 놀러 갔을 때 사상터미널 근처에서 먹었던 돼지국밥 생각나네요 🤤 거기 국물이 진짜 진해서 밥 두 공기 그냥 비웠었거든요 ㅎㅎ 야식 땡기는 밤이네요!

분
분당영남아빠1개월 전

저희 집도 이번 추석 전에 부부 건강검진을 예약해 두었습니다.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는 시편 73편 26절 말씀을 늘 묵상하게 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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