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왕상 18:21 머뭇거린다는 말씀이 걸립니다

민
민화그리는란1개월 전67
왕상 18:21 오늘 오후에 부천 원미동 화방 들렀다가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서 ☕ 차를 마셨습니다. 가족들이랑 새로 동네 교회를 꼼꼼히 찾고 있다고 털어놓았더니, 친구는 뭘 그렇게 유난스럽게 재느냐며 그냥 제일 가까운 곳 아무 데나 나가라고 핀잔을 주어서 마음이 참 답답했습니다. 제 나름대로는 예배 분위기나 사춘기 아이들 부서까지 신중하게 고민하고 준비하는 건데, 제 진심을 너무 가볍게 넘겨버리는 것 같아서 서운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저녁 7시에 집에 돌아와서 📖 오늘 큐티 본문을 다시 펴보았는데 엘리야가 백성들에게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하려느냐' 묻는 대목이 유독 마음에 걸렸습니다. 제가 단순히 신중한 것인지, 아니면 온전히 결단하지 못하고 계속 핑계만 대며 시간을 끌고 있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를 깊이 돌아보게 됩니다. 다들 새로운 공동체를 결정하실 때 어느 시점에 확신을 얻으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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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성
성남_안성농기계931개월 전

작년 봄에 성남 공장 근처 교회 서너 군데를 서너 달씩 돌아봤거든요. 기계 부품 하나 바꿀 때도 규격이랑 유격 다 재보고 맞추는데, 가족들 같이 다닐 곳을 쉽게 고를 수는 없잖아요. 그러다 예배 끝나고 주차장에서 안내하시는 분이 어르신 부축하는 모습 보고 딱 결정을 내렸습니다.

정
정선하늘민경1개월 전

신중함은 당연합니다...

평
평촌은성1개월 전

평촌으로 이사 오고 어머니 동네 교회를 찾을 때 꼬박 반년을 망설였었거든요. 평촌드림교회에서 세 번째 예배를 드리고 나오는데 등록 카드 권유 없이 조용히 미소로 배웅해 주시는 모습에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구요. ㅎㅎ 가족 분들과 함께 정착할 동네 교회를 순탄하게 만나실 수 있도록 함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아멘.

영
영아의엑셀일기1개월 전

부천 원미동에 화방이 있었군요. 저도 예전에 그 근처 화방에서 수채화 물감을 샀던 기억이 납니다.

서
서촌다현1개월 전

머뭇거린다는 구절 때문에 너무 마음 무겁게 가지진 않으셨으면 해요. 🎨 근데 확실히 고민하는 시간이 너무 길어지면 나중에는 예배드리러 가는 길 자체가 숙제처럼 느껴져서 지치기도 하더라구요. 🥲 이번 달 안에는 후보지 중에서 딱 한 번씩만 더 예배드려보고 정하겠다는 식으로 마감 기한을 정해보는 건 어떨까요?

분
분당영남아빠1개월 전

부천 원미동 화방이라는 글귀를 보니 예전에 아내와 함께 성화 액자를 고르러 다니던 기억이 불현듯 떠오릅니다. 온 우주에 가득한 하나님의 영광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예술가들을 볼 때마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한다는 시편 19:1 말씀이 생각나며 늘 깊은 은혜를 받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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