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자소서 쓰다 엄마랑 한바탕했는데 맘이 넘 복잡해요 😭

서촌다현6시간 전33
오늘 낮에 날씨가 엄청 맑은데도 방안에만 박혀서 자소서 3번 문항이랑 씨름하고 있었거든요. 💻 마침 안방에서 어머니가 들어오시더니 아직도 서류 한 군데도 못 넣었냐고 은근히 핀잔을 주셔서 저도 모르게 날카롭게 쏘아붙이고 말았어요.. 사실 어제 주일에 성수중앙교회에서 들었던 설교 말씀이 계속 머리에 맴돌아서 더 괴롭더라구요. 목사님께서 하나님이 예비하신 완벽한 타이밍이 있으니 서두르지 말고 신뢰하라고 하셨잖아요. ⛪✨ 그 말씀 들을 때는 마음에 잔잔하게 평안이 찾아왔는데, 막상 현실로 돌아와서 엄마 잔소리를 들으니까 제 믿음은 온데간데없고 가시 돋친 말만 튀어나와요. 가족한테는 왜 이렇게 말씀대로 사랑을 실천하기가 힘든 건지 진짜 모르겠어요. 🥺 다들 집에서 부모님이 진로 문제로 은근히 압박 주실 때, 어떻게 마음 다스리면서 대답하시나요? 저처럼 매번 감정 조절 실패해서 후회하시는 분 혹시 또 계실까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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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시흥트럭수현4시간 전

트럭 몰다 보면 마음이 급해져서 옆 차선 깜빡이만 켜도 욕부터 나올 때가 많지. 작년에 취업 준비한다고 집에 있을 때 엄마랑 맨날 부딪혔는데 그냥 집 밖으로 도망치듯 산책 나가는 게 제일 낫더라..

수지태연맘4시간 전

어휴 진짜 백퍼 공감 ㅠㅠ

오산민경3시간 전

방금 전까지 창밖 보는데 날씨가 정말 화창해서 공부하기 아까울 정도더라구요. 저도 작년에 시험 준비할 때 엄마랑 마주치기만 하면 날카로운 말이 먼저 나와서 밤마다 혼자 울고 그랬거든요 ㅎㅎ 다들 비슷한 마음으로 버티는 거 같아요. 지금은 일단 시원한 바람 좀 쐬고 오시는 게 어떨까 해요 ☺️🌬️

가덕도산책러1시간 전

어머니께 쏘아붙인 뒤에 어떤 마음이 드시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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