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09/07) '머뭇거리는 마음에게 — 오늘 한 걸음만 정하면 됩니다' (왕상 18:21)

매일QT3시간 전42
📖 오늘의 본문 — 열왕기상 18:21 (개역개정)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 하니 백성이 한 말도 대답하지 아니하는지라 💡 묵상 도우미 결정을 미뤄 두신 일이 있으신가요. 틀린 줄 알면서도 아직 정리하지 못한 관계나 습관 하나를 마음 한구석에 그대로 두고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갈멜산에 모인 백성이 꼭 그랬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아주 버린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다만 여호와도 붙들고 바알도 붙들며 어느 쪽도 놓지 않았습니다. 엘리야는 그 상태를 머뭇머뭇이라고 부릅니다. 두 갈래 사이에서 절뚝거리며 걷는 모습입니다. 더 마음에 걸리는 것은 백성의 반응입니다. 한 말도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반박할 말이 없어서가 아니라 자기 자리를 정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느 쪽도 고르지 않으면 아무것도 잃지 않는다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선택하지 않는 것도 하나의 선택입니다. 하나님은 오늘 당장 완벽한 사람이 되라고 하지 않으십니다. 다만 지금 어느 편에 서 있을지 정하라고 하십니다. 방금 마음에 떠오른 그 한 가지, 오늘 정하시면 됩니다. 💬 최근 설교에서 만난 말씀 최근 정동제일교회 천영태 목사님은 열왕기상 18장으로 '라파의 예배'를 전하셨습니다. 세상의 가치와 하나님 사이에서 방황하는 머뭇거림을 멈추고, 무너진 제단을 다시 쌓듯 형식이 되어 버린 예배와 깨어진 관계를 본래대로 회복하자고 말씀하셨습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저는 오래 머뭇거려 왔습니다. 정리해야 하는 줄 알면서도 손해 볼까 두려워 그대로 두었습니다. 결정하지 않으면 안전하다고 스스로를 속였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침묵하지 않겠습니다. 주님이 하나님이심을 제 삶으로 대답하고 싶습니다. 작은 것 하나라도 오늘 정하고 순종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오늘 말씀을 삶으로 1. 오래 미뤄 둔 결정 한 가지를 종이에 적고 오늘 안에 정해 보세요. 2. 하나님 앞에 내놓기 어려웠던 것 하나를 오늘 솔직하게 아뢰어 보세요. 3. 선택 앞에 설 때마다 주님이라면 어떻게 하실지 한 번 물어보세요. ✍️ 댓글로 아멘 한마디 나눠주세요 🙏
9

댓글 9

아산유정샘2시간 전

작년 이맘때 직장 내에서 부당한 일을 겪으면서도 관계가 틀어질까 봐 침묵했던 제 모습이 생각납니다. 끝내 입을 열어 바른 길을 선택했을 때 비로소 평안이 찾아왔던 기억이 납니다. 작성자님의 오늘 결단 또한 주님의 선한 인도하심 가운데 있으리라 믿으며 기도하겠습니다.

제천경옥이모2시간 전

몇 년 전에 식당 정리할 때 권리금 욕심 때문에 일 년 넘게 결정을 못 하고 끌려다녔거든요 ^^; 그때는 손에 쥔 걸 놓으면 큰일 나는 줄 알았는데, 딱 손 털고 나오니까 신기하게 마음이 그렇게 홀가분할 수가 없더라구요 ㅎㅎ 우리 큰손주 이번에 새 학기 들어가서 적응 중인데, 좋은 친구들 만나서 바르게 자라도록 함께 기도 부탁드려요 🙏

논현동판금2시간 전

공장에서 철판 다루며 십년 넘게 일하면서 사실 맘 편한 날이 거의 없었습니다. 학력 때문에 남들 앞에서 작아지는 게 동네 교회 자리도 피하게 되더군요. 오늘 글 보니까 괜히 핑계 대며 머뭇거린 세월이 후회됩니다. 저도 내일은 고민 접어두고 동네 교회 예배당 근처라도 가보렵니다.

군산드라이버1시간 전

나도 예전에 트럭 운전 시작하면서 어디에 정착할지 고민 참 많이 했거든. 한 달 동네 교회 옮겨 다니며 눈치만 보다 결국 시간만 보냈는데 막상 맘 정하고 한곳 나가니까 속이 다 시원하더라구. 논현동판금 님도 마음 편하게 동네 교회 문 한번 두드려 봐 ㅋㅋ

성민파파1시간 전

영업 뛰면서 실적 안 나올 때마다 주일 예배 갈까 말까 문앞에서 딴청 피우던 기억이 스쳐 지나가네요... 괜히 애 데리고 키즈카페 간다는 핑계로 발걸음 돌리곤 했는데, 결국 마음만 더 찜찜하고 피곤하더라구요 ㅎㅎ 오늘은 출근길에 딴생각 말고 퇴근 후 일정부터 딱 정해봐야겠습니다...

평택진규아빠1시간 전

설교 요약에 나온 천영태 목사님 말씀 영상은 어디서 찾아보면 됩니까...

유성태희맘39분 전

설교에 정동제일교회 나와서 반갑네요! 예전에 정동길 돌담길 산책할 때 진짜 예뻤거든요 ㅠㅠ 올가을에도 태희 데리고 정동길 꼭 가보고 싶어요 🍂

해리쌤25분 전

아멘입니다!

평촌은성16분 전

아멘입니다.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