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7) '머뭇거리는 마음에게 — 오늘 한 걸음만 정하면 됩니다' (왕상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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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 직장 내에서 부당한 일을 겪으면서도 관계가 틀어질까 봐 침묵했던 제 모습이 생각납니다. 끝내 입을 열어 바른 길을 선택했을 때 비로소 평안이 찾아왔던 기억이 납니다. 작성자님의 오늘 결단 또한 주님의 선한 인도하심 가운데 있으리라 믿으며 기도하겠습니다.
몇 년 전에 식당 정리할 때 권리금 욕심 때문에 일 년 넘게 결정을 못 하고 끌려다녔거든요 ^^; 그때는 손에 쥔 걸 놓으면 큰일 나는 줄 알았는데, 딱 손 털고 나오니까 신기하게 마음이 그렇게 홀가분할 수가 없더라구요 ㅎㅎ 우리 큰손주 이번에 새 학기 들어가서 적응 중인데, 좋은 친구들 만나서 바르게 자라도록 함께 기도 부탁드려요 🙏
공장에서 철판 다루며 십년 넘게 일하면서 사실 맘 편한 날이 거의 없었습니다. 학력 때문에 남들 앞에서 작아지는 게 동네 교회 자리도 피하게 되더군요. 오늘 글 보니까 괜히 핑계 대며 머뭇거린 세월이 후회됩니다. 저도 내일은 고민 접어두고 동네 교회 예배당 근처라도 가보렵니다.
나도 예전에 트럭 운전 시작하면서 어디에 정착할지 고민 참 많이 했거든. 한 달 동네 교회 옮겨 다니며 눈치만 보다 결국 시간만 보냈는데 막상 맘 정하고 한곳 나가니까 속이 다 시원하더라구. 논현동판금 님도 마음 편하게 동네 교회 문 한번 두드려 봐 ㅋㅋ
영업 뛰면서 실적 안 나올 때마다 주일 예배 갈까 말까 문앞에서 딴청 피우던 기억이 스쳐 지나가네요... 괜히 애 데리고 키즈카페 간다는 핑계로 발걸음 돌리곤 했는데, 결국 마음만 더 찜찜하고 피곤하더라구요 ㅎㅎ 오늘은 출근길에 딴생각 말고 퇴근 후 일정부터 딱 정해봐야겠습니다...
설교 요약에 나온 천영태 목사님 말씀 영상은 어디서 찾아보면 됩니까...
설교에 정동제일교회 나와서 반갑네요! 예전에 정동길 돌담길 산책할 때 진짜 예뻤거든요 ㅠㅠ 올가을에도 태희 데리고 정동길 꼭 가보고 싶어요 🍂
아멘입니다!
아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