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중앙동 근처에 개업 떡 돌리기 좋은 떡집이 있을까요
순
순천도자기1개월 전51순천 옥천변 근처 골목에 작은 도자기 공방을 열기 위해 가을부터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가서 가마를 들이고 내부 정리를 하느라 땀을 제법 흘렸습니다. 혼자서 페인트칠부터 집기 배치까지 하려니 체력적으로 한계가 찾아와서 가끔은 가만히 앉아 한숨을 쉬기도 합니다. 손끝이 갈라져 주일 예배 때 피아노 반주를 하다가 건반에 피가 묻을 뻔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어느 정도 정리가 끝나가서 주변 골목 이웃분들께 인사를 드리려고 합니다. 요즘은 개업 떡을 돌리는 것이 오히려 부담을 준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어떻게 첫인사를 건네야 할지 조심스럽습니다. 거창한 것보다 소박하게 마음을 전하고 싶은데 혹시 순천 웃장이나 중앙동 근처에서 개별 포장이 깔끔하고 맛있는 떡집을 아시는 분이 계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오가며 마주치는 세탁소 사장님과 카페 청년에게 먼저 말을 건네는 일도 낯가림이 심한 저에게는 큰 용기가 필요합니다.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마가복음 12:31 말씀이 머리로는 쉬운데 삶으로 살아내기는 참 어렵습니다. 혹시 동네 이웃 상가분들과 처음 관계를 맺으실 때 좋은 방법이 있으셨다면 지혜를 나누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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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파
파주주석1개월 전
혹시 공방 오픈 날짜는 대략 언제쯤으로 잡고 계신지 궁금함.
해
해리쌤1개월 전
아자아자 파이팅용!
가
가덕도산책러1개월 전
혹시 떡을 돌리실 때 들고 다니기 좋게 어떤 포장 형태를 선호하시나요?
제
제천경옥이모1개월 전
5년 전에 제천 의림지 근처에서 조그맣게 뜨개방 열 때가 생각나네요. ^^ 낯가림이 심해서 떡 대신 직접 끓인 시원한 대추차를 텀블러에 담아 종이컵이랑 들고 돌렸거든요. 마침 날이 더웠는데 오가며 한 잔씩 나누니까 대화가 자연스럽게 풀리더라구요 ㅎㅎ ☕️💛 저희 큰손주가 이번 주부터 유치원 새로 등원하는데 울지 않고 잘 적응하도록 기도 부탁드려요 🙏✨
분
분당영남아빠1개월 전
귀한 첫걸음 아멘.
인
인천지은맘1개월 전
요즘 낮에 30도까지 올라가서 떡은 당일 바로 다 안 돌리면 금방 굳거나 쉴 위험 있음 ㅠㅠ 차라리 10리터 규격 쓰레기봉투 몇 장이나 물티슈 돌리는 게 상가 사장님들은 훨씬 실용적으로 좋아할 듯함~^^ 축복함!
망
망원청년1개월 전
순천 옥천변은 예전에 가본 적이 있는데 주변 경관이 참 예뻤던 기억이 납니다. 조만간 기회가 되면 그 근처 카페에서 파는 대추차 맛을 확인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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