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운전대 잡고 서류 생각하니까 머리가 띵하네

군
군산드라이버1개월 전51
매일 군산 시내 운전하고 퇴근하면 녹초인데, 요즘은 은퇴 준비한다고 매장 운영 매뉴얼 15쪽짜리 만드는 게 진짜 고역이다. 펜대 굴리는 거보다 차라리 운전대 잡는 게 몸은 편한 거 같아ㅎㅎ 아내랑 동네 교회는 다니고 있는데, 정작 중요한 실천은 자꾸 뒤로 미루고 서류랑만 씨름하는 거 같아서 영 마음이 안 좋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스노보드 타러 떠나고 싶은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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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탄
탄천빵돌이1개월 전

[취준] 지난달에 자소서 포트폴리오 기획서 쓰느라 분당도서관에서 사흘 밤을 새운 적이 있거든요. 엉덩이만 붙이고 문서랑 싸우니까 정작 실무 공부는 하나도 못 하는 기분이더라구요, 차라리 카페 알바하면서 몸으로 움직일 때가 훨씬 잡생각 안 나고 편했던 거 같아요 ㅎㅎ

포
포항할배1개월 전

스노보드라는 거 예전에 손주가 타는 거 구경만 해봤는데 참 빠르더라구요. 저는 포항 앞바다 구경하면서 걷는 게 제일 좋던데 9월 바람이 살살 부니 걷기 딱이네요 아멘.

치
치악산시티팝1개월 전

작년 봄에 원주 내려와서 혼자 매장 정리하고 계획서 쓰느라 한 달 내내 모니터만 붙잡고 씨름한 적이 있었거든요... 차라리 밖에서 짐 나르고 몸 쓰는 게 잡생각도 안 나고 속은 훨씬 편하더라고요. 책상 앞에만 붙어있으면 묘하게 머리만 무거워지던데요...

수
수지태연맘1개월 전

군산 얘기 나오니까 예전에 이성당 가서 단팥빵이랑 야채빵 줄 서서 사 먹었던 거 생각나잖아요 🥐🍞 그때 빵만 서른 개 넘게 사 와서 냉동실 가득 채워뒀었는데 갑자기 군산 빵 급 땡기네요 ㅎㅎ

제
제천경옥이모1개월 전

아이고 화이팅^^ 기도할게요

파
파주주석1개월 전

허허... 군산 하니까 지난달에 짐 싣고 군산항 쪽 부두 들어갔다가 길 잘못 들어서 애먹었던 기억남. 톨게이트 빠져나오자마자 바람 엄청 불던데 거긴 지금도 바닷바람 쌀쌀할 듯함. 건강 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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