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6) '문지기라도 괜찮습니다 — 주님 계신 그곳이 가장 좋은 자리입니다' (시 84:10)
매
매일QT4시간 전14📖 오늘의 본문 — 시편 84:10-11 (개역개정)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 묵상 도우미
어디에 있어야 잘 사는 걸까요. 더 좋은 회사, 더 나은 조건, 남들이 부러워할 자리를 향해 오늘도 마음이 분주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시편 기자는 전혀 다른 계산을 합니다.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낫다고 말합니다. 하루와 천 날, 애초에 비교가 되지 않는 셈법입니다. 그 장소가 화려해서가 아니라 그곳에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그가 원한 자리입니다. 성전의 주인공이 아니라 문지기입니다. 악인의 장막에서 누리는 풍요보다 하나님 계신 문 앞에 서 있는 편이 낫다고 고백합니다.
11절이 그 이유를 알려 줍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십니다. 나를 자라게 하시는 빛이면서 동시에 나를 지키시는 보호입니다. 지금 선 자리가 작아 보여도 주님이 함께하신다면 그곳이 가장 좋은 자리입니다.
💬 최근 설교에서 만난 말씀
지난 주일 선한목자교회 김종현 목사님은 시편 84편 10절로 'Dwelling Place'를 전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내 꿈을 이루는 도구로 삼던 자리에서 돌이켜 그분과 함께하는 것 자체를 목적으로 삼을 때, 어디에 있든 성령님이 거하시는 그곳이 가장 복된 자리가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솔직히 저는 더 좋은 자리를 원했습니다. 남들에게 보여 줄 만한 이름과 조건이 있어야 안심이 되었습니다. 기도할 때도 하나님을 제 계획을 이뤄 주실 분으로만 찾았던 것 같습니다.
오늘 그 마음을 정직하게 내려놓습니다. 주님 계신 그 문 앞이 제일 좋은 자리라고 고백하고 싶습니다. 지금 서 있는 이 자리에서 주님과 함께 걷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오늘 말씀을 삶으로
1. 오늘 가장 부러워했던 자리를 떠올리고 그 마음을 하나님께 솔직히 말씀드려 보세요.
2. 출퇴근길 10분 동안 이어폰을 빼고 주님과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써 보세요.
3. 지금 서 있는 자리에서 감사할 것 세 가지를 적어 보세요.
✍️ 댓글로 아멘 한마디 나눠주세요 🙏
4
댓글 4
평
평촌은성4시간 전
아멘.
파
파주주석3시간 전
오늘 파주는 아침저녁으로 꽤 선선해서 17도까지 내려갔음. 허허... 며칠 전부터 가을 냄새가 물씬 풍김. 10년도 더 전에 갈 데 없고 마음 둘 곳 없어서 예배당 구석탱이에 멍하니 앉아만 있었던 적이 있었음. 그때는 세상에 나 혼자뿐인 줄 알았는데 그 구석 자리가 참 눈물 나게 편안했음. 요즘은 일요일마다 고속도로 위 트럭 안에서 혼자 찬송가 흥얼거리는 게 내 예배가 되었음. 다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람.
오
오산민경3시간 전
오늘 아침 수원도 17도라서 꽤 쌀쌀하더라구요. ㅎㅎ 교회 가려고 버스 기다리는데 찬 바람 부니까 기분이 묘했어요. 어릴 땐 화려한 자리에만 서야 하는 줄 알았는데, 요즘은 예배 준비하며 봉사하는 시간이 제일 마음 편하네요. 🌿✨
군
군산드라이버3시간 전
아침에 군산도 공기가 확 차가워졌더라ㅎㅎ 19도 찍혀있던데 창문 열고 운전하니까 딱 좋네. 차 안에서 듣는 라디오가 요즘 제일 재밌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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