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히 12:11 보면서 작업 창을 닫았습니다

부
부천홍디자이너1개월 전105
히 12:11 새벽 3시가 넘도록 모니터 앞에서 인디자인 시안을 붙들고 씨름하다가 허리가 뻐근해서 잠시 일어났습니다. 1인 스튜디오 독립을 준비하면서 작업량은 늘었는데 결과물에 확신이 안 서서 마음이 꽤 복잡했습니다... 디자인 작업을 할 때도 여백과 그리드가 1밀리미터만 틀어지면 레이아웃 전체를 다시 뜯어고쳐야 하는 답답한 과정을 거칩니다. 부천 원미구로 이사 온 뒤로 아이들과 동네 교회를 고르는 일이나 일터를 세우는 과정 모두 그런 미세한 조율의 시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겪는 이 번거로움과 훈련도 결국 제 삶의 균형을 잡기 위한 연단의 한 과정으로 받아들이려 합니다... 당장은 작업물이든 신앙이든 눈앞에 뚜렷한 결과가 보이지 않아 조급해지기 쉽습니다. 그래도 연단의 끝에 주어질 평강의 열매를 신뢰하며 오늘 새벽은 이만 컴퓨터를 끄고 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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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군
군산드라이버1개월 전

ㅠㅠ 마음 공감가네

김
김해돈우아재1개월 전

부천 원미동 쪽에 예전에 조카 보러 갔다가 들렀던 감자탕집이 번뜩 생각나더라고요 ㅎㅎ 뼈다귀가 아주 푸짐하던데 아직도 있으려나 모르겠어요 🍲 아멘 🙏

영
영아의엑셀일기1개월 전

아이들과 함께 동네 교회는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고 계신가요.

팔
팔달문정미1개월 전

건강이 제일 중요함

해
해리쌤1개월 전

저도 유치원 가을 환경판이랑 소식지 만들 때 인디자인 프로그램을 잠깐 배웠습니다. 단축키 외우는 게 정말 어려웠습니다용. 아자아자!

천
천안세라맘1개월 전

인디자인 프로그램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저도 예전에 공단 사무실에서 잠깐 문서 작업할 때 배워보려다 단축키 때문에 진짜 머리 아팠던 기억이 나요^^ 요즘은 손 놔버려서 다 까먹었네요 ㅎㅎ

판
판교승훈1개월 전

동네 교회 선택을 하실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시는 부분은 어떤 점인가요.

호
호뎡이1개월 전

공감합니다 ㅠㅠ...

망
망원청년1개월 전

망원동에서 이사 오기 전에 3개월 동안 동네 교회를 옮겨 다닌 적이 있습니다. 설교 내용보다는 안내 위원분들의 표정이나 예배 이후 성도들이 나누는 대화 분위기를 주로 관찰했습니다. 결국 사람 사이의 거리감이 저와 맞는 곳을 찾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오
오산지율아빠1개월 전

귀한 연단이네요...

오
오산민경1개월 전

저도요 ㅠㅠ 공감해요.. ㅠㅠ

부
부산진구회계1개월 전

저는 스케줄러 정리할 때 양식을 직접 만들어서 쓰기 때문에 인디자인 프로그램을 자주 다루거든요. 미리 여백이랑 단 설정을 해두면 한 달 계획을 오차 없이 깔끔하게 정리하기가 아주 수월하더라구요.

연
연수구호성이1개월 전

회사 일 시작하고 동네 교회에 등록해서 매주 가고 있거든요. 가서 앉아 있는 것조차 아직은 너무 어색하고 긴장되더라구요. 어쩌다 보니 인생에서 가장 조용한 시간을 보내는 중인데 이 시간이 나중에 어떤 모양이 될지 궁금해요.

순
순천도자기1개월 전

아멘입니다.

희
희망송이1개월 전

화성 팔탄면 공단 지대에서 밤낮으로 기계 소리 들으며 부품 조립 일감 가져와서 마추던 때가 생각나요... 그때 불량율 줄이려고 밤새 눈 비벼가며 검수하느라 손까락 끝이 다 갈라졌었거든요... 당장 애 학비 때문에 마음이 급해서 새벽마다 울며 기도했는데 지나고 보니 그 시간 덕분에 견디는 힘이 생겼더라구요... 아멘.

시
시흥트럭수현1개월 전

밤에 운전하다 보면 도로 정비 구간에서 차선이 엉망이라 곤혹스러울 때가 많다.. 1밀리미터 오차도 안 보이면 결국 사고 나니까 꼼꼼하게 보는 게 맞는 거 같더라.

평
평택진규아빠1개월 전

부천 원미동 쪽은 예전에 승합차 부품 구하러 한번 가봤었거든요... 골목길이 좁아서 차 돌리기가 꽤 까다롭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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