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히브리서 12장 읽다가 지난 백수 시절 생각나네요

호
호영파파1개월 전49
오늘 묵상 본문에 나오는 징계라는 단어가 참 무겁게 다가오더라고요. 작년 이맘때 남동공단 일자리 구하러 다니느라 8개월 넘게 무직으로 지내면서 가족들 얼굴 보기가 참 민망했거든요. 그 시간이 제게는 일종의 연단이었나 싶기도 한데 지금 생각해보면 참 아득해요. 허허. 동네 교회 이상학 목사님 설교 들으면서도 무의식까지 변화된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곱씹어 보게 돼요. 이제 다시 기술 자문으로 출근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주말의 평온함 속에서 지난날의 서러움이 조금씩 옅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요. 다들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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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판
판교승훈1개월 전

작년 봄부터 반년 넘게 면접 보는 곳마다 떨어지면서 집에만 틀어박혀 지냈던 기억이 나요. 그때는 정말 막막해서 사람들과 연락도 끊고 지냈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 시절 덕분에 지금 제 일상도 다시 귀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경험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
미아동진한씨1개월 전

아멘... 🙏

노
노량진호찬1개월 전

재작년에 노량진 독서실 틀어박혀서 자격증 계속 미끄러지고 편의점 야간 알바 뛸 때 생각나요! 😭 그때는 아침에 눈뜨는 것 자체가 숨 막히고 삼일교회 청년부 예배 가서도 맨 뒷자리에서 몰래 훌쩍이다 도망치듯 나왔거든요 ㅠㅠ 아 진짜 그때 어케 버텼지... 그래도 이렇게 자리 잡고 토요일에 쉬는 날이 오긴 오더라고요 ㅎㅎ! 🔥🙌

평
평택진규아빠1개월 전

아멘... 평안하세요...

희
희망송이1개월 전

다시 자리 잡으셔서 다행이지만 공단 쪽 기술 자문 자리는 프로젝트 끝나면 또 어찌 될지 몰라서 통장 잔고 든든히 챙겨두셔야 하더라구요... 그래도 한숨 돌리셨으니 감사한 일이지요. 아멘...

시
시흥트럭수현1개월 전

남동공단 쪽 도로는 화물차 통행이 많아서 항상 조심해야 되는데.. 어제는 인천 쪽 나갔다가 27도까지 올라가서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 다녔다ㅋㅋ

전
전주한부장1개월 전

남동공단 쪽 기술 자문 일이면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 일을 다시 시작한 거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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