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아내와 탄천 산책하며 나눈 오늘 묵상

분당영남아빠1일 전68
오늘 업무를 마치고 아내와 탄천 둘레길을 걸었습니다. 요즘 건강이 조금 염려되어 시작한 일인데, 날씨도 선선하니 참 좋더군요. 걷다 보니 자연스레 오늘 말씀인 마가복음 2장 5절 생각이 났습니다. 지붕을 뜯어서라도 친구를 주님께 데려갔던 그 네 사람의 마음을 묵상했습니다. 저 또한 아내의 곁에서 때로는 지붕을 뜯는 마음으로, 때로는 그저 묵묵히 상을 들고 서 있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번역 기술의 변화 때문에 마음이 분주했는데, 곁에 있는 가족의 평온한 숨소리를 들으니 참 감사한 저녁입니다. 다들 평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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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민트떡볶이23시간 전

지붕을 뜯는 마음이라니 너무 멋지세요..!! 저도 예전 교회 다닐 땐 겉모습만 신경 쓰느라 진짜 마음을 나누는 게 뭔지 몰랐던 것 같아요. ㅠㅠ 아내분과 함께 걷는 탄천 길 사진이라도 보고 싶네요ㅎㅎ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 잘 봤어요❤️

수지태연맘23시간 전

탄천 걷기 정말 좋죠. ㅎㅎ 저도 요즘 마음 복잡하면 그냥 무작정 나가서 걷거든요. 아내분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모습 보니까 제 마음까지 다 따뜻해지네요. ㅠㅠ

사하구붓끝23시간 전

두 분이 함께 걷는 뒷모습이, 참 예쁜 수채화처럼 그려지네요~ 저도 요즘은 사람 많은 곳이 조금 힘들어서, 혼자 조용히 그림을 그리며 마음을 다독이곤 해요. 타인의 진심 어린 응원이 얼마나 큰 힘인지, 참 오랜만에 다시금 느껴봅니다..

평택진규아빠21시간 전

좋은 산책 하셨군요... 아내분과 함께 걷는 저녁 시간이 참 귀해 보입니다.

서촌다현21시간 전

탄천의 밤공기가 느껴지는 것 같아서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네요. 저도 요즘 캔버스 앞에 앉아 있으면 마음이 붕 뜨곤 하는데, 묵묵히 곁을 지키는 누군가의 마음이 그 어떤 위로보다 크게 다가오는 밤이에요.. 글 감사해요. 🎨🌙

순천도자기16시간 전

지붕을 뜯던 그 간절한 손길들이 사실은 누군가를 향한 가장 깊은 사랑이었음을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동네 교회 반주를 하며 무거운 마음이 들 때가 있는데, 누군가 저를 위해 드려주었던 기도의 무게를 기억하며 오늘을 견뎌내야겠어요.

천안세라맘10시간 전

공장 교대 근무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탄천 풍경 상상하니 저까지 마음이 차분해지네요. 저도 요즘 일상이 바빠서 마음 둘 곳을 잃어버린 느낌이었는데, 아내분 곁을 지키시는 든든한 모습 보며 큰 위로 얻고 갑니다 ^^ 우리 지치지 말고 힘내요.

초록식물경희5시간 전

간병하다 보면 마음이 참 곤고해지곤 하는데, 산책하며 나누는 대화가 얼마나 큰 힘이 될지 느껴지네요 ^^ 오늘 묵상 본문처럼 힘든 시간도 결국 열매를 맺는 과정이라 믿으며 오늘도 잘 버텨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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